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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2. 묵상글 ( 주님 수난 성지 주일. - 기대와 각오. 등 ) 2023.04.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때문에 황송하옵게도 당신이 죽으셨으니, 당신을 사랑하는 그 사랑 때문에 나도 죽을 수 있도록, 당신 사랑의 불과도 같고 꿀과도 같은 힘으로 내 마음을 하늘 아래 있는 모든 것에서 빼내어 차지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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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더미에서 건진 보물 노산 -선생님의 시조 선집을 접하다 2023.02.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큰 소나무 베어지고 없구려 지팡이 던져 짚고 산기슭 돌아나니 어느 해 풍우엔지 사태져 무너지고 그 흙에 새 솔이 나서 키를 재려 하는구려 《봄처녀》 - 1925.4.18 봄처녀 제 오시네 새 풀옷을 입으셨네 하얀 구름 너울 쓰고 진주이슬 신으셨네 꽃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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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산 철쭉동산(2023.5.4) 2023.05.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리산,소나무 숲에서 물안개처럼 피어오르는 윤사월 송화가루 날리는 진기한 풍경은 난생 처음 보아서인지 신기하고 fantastic하다. 고즈녁한 숲속 오솔길의 달콤하고 신선한 치톤피트향내는 내 가슴깊이 가득가득 담아왔고, 아직도 살랑거리며 피어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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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매화 예찬가(내방가사) 2023.03.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꽃에 소나무로 절우사와 벗을하며 사계절을 노래했네 퇴계선생 매화시첩 구십일수 명시에는 구구절절 매화꽃을 성인군자 모시듯이 님이온듯 님이간듯 고고롭고 애잔하다 도산구곡 꿈꾸면서 근심걱정 다내리고 도산서당 앞뜨락의 매화시를 읊어보면 '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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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덕리에 와서야 2023.02.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붉은 연꽃 봉오리가 수줍게 눈을 뚫고 나오는 모습 같았다. 꽃봉오리를 주워 입에 넣기가 황송했다. 아직 얼지는 않았다. 꿀맛이었다. 아름드리 소나무와 천만년 묵은 바위가 어우러진 설경을 바라보면서 또 하나를 입에 넣었다. 내장산이 평범한 감을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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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망해가는 과정을 실록 한줄만 봐도 알수 있다(헌릉 벌목/순조25년) 2022.10.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도(棹)를 만들어 사람이나 소로 져서 나르고 끌어내리느라 어린 소나무와 전나무, 잡목이 부러지고 상한 숫자가 아주 많았습니다...동안 화소(火巢) 안에서 연달아 들려 보기에도 놀랍고 황송하여 매양 예조에 보고하였으나 속히 끌어내라고만 제사(題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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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주제로 한 시 모음 (10) 2022.09.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황산소나무 푸른빛이 깎아지른 절벽 위에서도 위풍당당 푸릅니다 아직도 황산은 기암괴석을 구름 속에 감추고 있습니다 자욱한 운해, 시간이 멈춘 그림 속입니다 바다의 해산(海産)/이하석- 서해는 온갖 너울 뒤집는 말로서도 뭐든 낳아놓는다. 끓는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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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아리송한 스님 커피 2022.08.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아한 소나무를 심었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목청을 돋우셨다. 외국인이 한국에 닿아 맨 처음 보게 되는 김포가도의 가로수로 플라타너스가 심어져 있는데, 서양 사람들이 자기 나라에서도 신물 나게 본 플라타너스를 보러 한국에 왔겠느냐며 지각없는 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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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합평 2022.08.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아한 소나무를 심었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목청을 돋우셨다. 외국인이 한국에 닿아 맨 처음 보게 되는 김포가도의 가로수로 플라타너스가 심어져 있는데,(는 현실이다.) 서양 사람들이 자기 나라에서도 신물 나게 본 플라타너스를 보러 한국에 왔겠느냐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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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심심해서리~~제 사진인데 올려놔도 될런지?.... 2008.06.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05년 1월 금강산 산악훈련도중(황송 소나무 군락지에서...) 금강산 빙벽훈련 도중 한컷?...... 2008년 설악산 잦은 바위골 빙벽등반 2005년 금강산 시간이나서 만물상 가는도중에.....? 제주도 섶섬에서..... 제가 잡은물고기(혹돔) 20Kg 영암 월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