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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란 연서/이창환 2024.04.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피워물고 창밖에 당신 생각 빼앗길 때면 옷소매 잡아 앉히고 안주 없는 소주잔 주거니 받거니 해거름에 찾아든 노을 한 자락 술 취한 꽃술에 짓궂은 키스 도란도란 베란다 카페에 연두 바람이 사랑스럽던 지금은 가고 없는 사랑 진한 꽃으로 피운 군자란 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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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란 2024.02.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제가 키우는 군자란들이 꽃준비를 합니다 마음이 심숭생숭해서 지난해 꽃을 올려 봅니다 즐거운일이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무늬잎 노랑 유럽피아777 브라운용골형. 안산광엽 정리를 좀해봐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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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군자란 첫 꽃 2023.03.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16년에 노랑군자란 유묘 구입해서 긴 기다림 끝에 첫 꽃이 피었습니다. 그런데 두 대가 올라 오네요. 유묘로 들였음에도 꽃을 주지 않고 몸집만 불려서 애를 태웠는데 기다린만큼 기쁨도 두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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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란씨앗 1분 2024.02.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할 수량 ━ 6개 (아래 씨앗 사진 참조) 신청할 인원 수 ━ 1분 파종시기 ━ 받자마자 파종방법 ━ 수태에 심으세요 흔한 군자란입니다 꽃색이 이쁘답니다 지인이 달라고 해서 나눔하고 1분만 나눔가능합니다 방금 껍질깠어요 다음주에 우체국가서 보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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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란 2024.03.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군자란 양 춘 자 너 꽃! 혼자 사는 이가 안쓰럽다며 아침마다 문안 인사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자식이다가 속삭이는 귀 옛말 애인이다가 정 많은 혈육 지간 수다쟁이로 애틋한 하루를 연다 저들의 어리광에 행복에 겨워 물도 주고 이파리 쓰다듬어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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