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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만큼 흉악하지 않는 것이 의인될 자격이 아니다. 2023.11.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불의한 세력들과 죽음(멸망)의 재앙으로부터 벗어나 자유 자주독립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나를 미워해 삼키려는 원수가 까맣다(악하다) 하여 내가 흰(착한) 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얗게 되어야만 비로소 희게(착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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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회의 시가 있는 아침 23/11/17) 송정역에 핀 칸나 꽃/임영자 2023.11.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세상에 홀로 갇힌 나를 본다 한 번 뽑히면 아물기 오래가는데 찬 이별로 사각거리던 치아를 빼고 보니 모친의 삭은 늑골처럼 까맣다 흔들리던 눈꺼풀에 왈칵 눈물로 발화되는 봄에 다음 예약은 시월 퉁퉁 부어오른 입술 위에 보라색 구름꽃이 피었다 꽃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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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역에 핀 칸나꽃/임영자 2023.11.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세상에 홀로 갇힌 나를 본다 한 번 뽑히면 아물기 오래가는데 찬 이별로 사각거리던 치아를 빼고 보니 모친의 삭은 늑골처럼 까맣다 흔들리던 눈꺼풀에 왈칵 눈물로 발화되는 봄에 다음 예약은 시월 퉁퉁 부어오른 입술 위에 보라색 구름꽃이 피었다 꽃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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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회의 시가 있는 아침) 송정역에 핀 칸나 꽃/임영자 2023.1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세상에 홀로 갇힌 나를 본다 한 번 뽑히면 아물기 오래가는데 찬 이별로 사각거리던 치아를 빼고 보니 모친의 삭은 늑골처럼 까맣다 흔들리던 눈꺼풀에 왈칵 눈물로 발화되는 봄에 다음 예약은 시월 퉁퉁 부어오른 입술 위에 보라색 구름꽃이 피었다 꽃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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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회의 시가 있는 아침 23/11/17) 송정역에 핀 칸나꽃/임영자 2023.11.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세상에 홀로 갇힌 나를 본다 한 번 뽑히면 아물기 오래가는데 찬 이별로 사각거리던 치아를 빼고 보니 모친의 삭은 늑골처럼 까맣다 흔들리던 눈꺼풀에 왈칵 눈물로 발화되는 봄에 다음 예약은 시월 퉁퉁 부어오른 입술 위에 보라색 구름꽃이 피었다 꽃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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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다시 이어짐. 2023.10.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짐해봅니다. 아침에 깨어나면 내가 가졌던 꿈을 아직도 잠들어 있을 당신에게 꽁꽁여며서 보내드리겠습니다. 밤이 깊어 갑니다. 까맣다 못해 파아란 저의 밤이.......... 7 / 15 P.S 모든 게 진정으로 진심입니다. 비릿한 장맛비 냄새 묻어나는 푸른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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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데기도 아닌 것이 2023.11.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 햇볕도 안본 것이 까맣다. 2. 고무줄도 아닌 것이 잘도 늘어난다. 3. 두더지도 아닌 것이 구멍도 잘 판다. 4. 군인도 아닌 것이 철모를 쓰고 있다. 5. 젖소도 아닌 것이 우유가 나온다. 6. 번데기도 아닌 것이 주름을 잡는다. 7. 대나무도 아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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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둑.. 2023.10.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머.. 내가 여기로 왜..왔지.. -- 비가 온다.. 시간 가는지도 모르고 있다 후두둑..빗소리에.. 정신을 차리니 이미..까맣다.. 몇일인지 몇요일인지 몇시인지 한참을 봐야 된다.. 머리가 멈춰버린 느낌이다.. 난 또 오빠가 떠나버린 자리에 그 시간에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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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방 막차를 타고 ☆ 2023.06.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초저녁 으스름 달빛이 자릴 잡더니 까맣다 못해 샛까만 밤이 정적이 되어 버렷네요 하나 둘 씩 보이던 불빛들도 깜바 깜박거리다 눈을 감아 버리겟죠 고개숙인 가로등 불빛만이 아침이 오길 기다리고 잇을 이밤 놀쇠님의 목소리가 어둠을 가르며 가늠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