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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행 동화 / 갈참나무 숲에는 2013.01.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이래." "참 답답하다." 아침저녁으로 아버지가 입버릇으로 말하며 가슴을 치는 그대로 근수는 흉내 내어 말하고는 가슴을...사람 누가 있것노. 있다면 우리 할매뿐일 거다." "너그 할매는 치매환자잖아. 너그 집 식구들 열 챈다는 것 우리 동네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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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바이러스] 02 2009.06.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예... (무안하다, 잠시 운전만하다) ...말씀 놓으세요, 저 나이 어려요. 강마에 : 그래 보여. (하고 옆자리 놓인 단원들의 조작된 이력서 넘겨보는) 루미, 백미러로 흘끔 보는. 단원들 경력이다!! 긴장해서 보는데, 띠링 문자소리. 보면 건우다. 건우 :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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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흥신소] 09 - '공격은 가벼운 잽부터' 2008.04.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열 : (무안해져서 작은 소리로) 아뇨... 딴 뜻이 있는게 아니라 긴장돼서... 은재 : ... 무열 : 근데 올까요? 은재 : 내일 아침에 은행 금고로 옮긴다고 했으니까, 들었다면 오늘밤 안에 오겠죠. 무열 : .....은재씨!! 은재 : 예... (무심코 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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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흥신소] 11 - '낙타의 등을 부러트리는 것은 결국 한 개의 지푸라기' 2008.04.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쳐다보자 무안해서 입을 다문다. 은재 : (정리하듯) 희경씨는 고종이 유언을 남겼다는 이재승의 후손을 찾아보도록 해요. 황금이나 지도에 대한 단서가 있을지도 몰라요 무열씨는 1989년 당시에 조만기가 황금빌딩고 무슨 관계가 있는지 확인해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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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흥신소] 12 - '기억은 추억을 배신한다' 2008.04.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용수 : (무안하기도 하고) 치매걸렸다는거 거짓말이죠. 내말 알아듣죠? 할머니 : ... 용수 : (짜증난다) 맘대로 해요. 가고 싶은대로 가요. 할머닌 할머니길로 난 나의 길로...나중에 어떻게 되도 나 원망 마요. (돌아서는척하면서) 나 가요. 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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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가는 길] 08 2017.01.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인사하려다 무안한 듯 올린 팔 얼른 내리는데, 오른손 팔목에 비취색 끈목이 보인다. (도우가 애니에게 주려고 만든. 1회 기내에서 머리 묶으라고 줬던) 도우, 수아의 팔에 있는 비취색 끈을 봤다. 기분 좋게 미소 짓는다. 수아가 차문을 열고 탈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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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흥신소] 14 - '지나치게 밝은 빛은 어둠과도 같아서...' 2008.04.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좀 무안하다)... 희경 : 밥 먹어야지. (이것저것 치우다가 은재를 보며) 설마 내가 죽끓여주길 바라는건 아니지? 그건 못한다. 은재 : 용수씨랑 무열씨는요? 희경 : (시큰둥하게) 감정에 호소하러 갔어 S#19. 명륜고서 앞(낮) 무열이 운전하는 차가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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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론도담? '요한묵시록? 어린양의 만찬?' '나를 먹으라?'/ 중생의 무지.. 득언망상 득의망언/ 너 자신을 알라? '일념삼매' 2020.01.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불생불멸.. 무안이비설신.. 무색성향미촉... 눈으로 보는 세상도 없고.. 의식으로 보는 세상도 없고... 다섯 감각기관도 본래 없고.. 감각의 대상도 없고... 태어남도, 멸함도, 죽음도 본래 없노라고... 새생명.. 새로운 세상은 이미 와 있노라고.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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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혼자 다녀온 해남 땅끝마을..... 2004.03.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맛이 참 좋다.! 한 10십여분 앉아있다가 일어나 노총각 아저씨 차를 타고 항구로 가려고 하는데, 나 한테 더 보여줄것이 있단다. 자기 배하고 양식장인데..거기에서 전복을 키운단다. 집도 있고 차도 있고, 양식 전복도 있고 다시마 미역도 있단다. 옆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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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정신병원에 갇힐 수 있습니다 2010.02.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 치매환자가 있어서 냄새가 심할 거예요. 조금만 있으면 익숙해질 겁니다. 여인2 (기운 없다) 억울한 사람 또 한 명 들어왔네. 정백향 ...안녕하세요...? 여인2 당신 눈에는 우리가 안녕해 보여? 오늘 처음 들어왔으니까 또 며칠동안 남자 보호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