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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층나무수액 2024.03.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제가 사는 거창 가북면에도 봄을 재촉하는 비가 주륵 주륵 내리고 있습니다. 어젠 개인적인 일로 오후에 층층나무 수액을 받아오지 못해서 오늘 아침에 비를 맞고 다녀왔습니다 2월에서 3월 초까지 고로쇠 수액 채취가 끝나고 산에 다니다 보면 붉은 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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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부의 단상-이제 다시 시작이다, 간벌 나무 정리작업 2024.03.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산골에 사는 사람들에겐 그저 멀게만 느껴지고 먼나라 소식처럼 들리는 것이다. 먼저 찾아든 봄소식의 부러움이라고 할까? 봄소식, 꽃소식은 아직 멀기만 한 산골이다. 남들은 봄이라는데 우린 아직 겨울이라서... 그래도 따스한 기운에 쌓였던 눈이 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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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 2024.03.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네 - 물 위에 씌어진, 천년의시작, 2011 사과의 기분 [정익진] 아침에 일어나서 유리컵에 든 차가운 우유 한 모금 마시고 냉장고에서 꺼낸 사과 한 입을 베어 먹습니다. 혹, 이 맛을 아시는지요? 행복처럼 느닷없이 찾아온 이런 사과의 기분을 유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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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설교(94) 물과 성령으로 2024.04.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쁜 나무인지 알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거듭난 자는 반드시 열매를 맺게 되어 있는데, 성령의 9가지 열매를 맺게 됩니다(갈 5:22-23). 이재철 목사님의 책에 이런 글이 실려 있습니다(‘요한과 더불어’ 1권 271쪽). 가나안 농군학교 교목 오세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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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우 스님의 계율 칼럼] 소임 사는 법 2024.04.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소임 사는 법 대중이 쓰는 물건 함부로 해선 안 돼 채소 한 잎도 소중히 여기는 게 수행 상주물(常住物)은 마땅히 아껴야 한다. 행호율의(行護律儀)에 이르기를, “상주물 등을 손괴(損壞) 했거든 마땅히 배상해야 한다”고 했다. 옛날에 양주(揚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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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개의 태양’‘초록을 말하다’‘붉은 사각형’‘불귀’‘마음’‘물의 주름’날개의 무개‘’내가 없는 거울‘악몽’외 여러편 - 조 용미 시. 2024.04.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몰래 사는 것들이 많다 내가 없는 거울을 들여다보아도 되는 걸까 - 조 용미 시 ‘내가 없는 거울‘ 당신과 함께 연두를 편애하고 해석하고 평정하고 회유 하고 연민하는 봄이다 물에 비친 왕버들 새순의 연둣빛과 가지를 드리운 새초록의 찰나 당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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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처럼 물처럼 바람처럼 2024.07.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존재, 나무나 풀, 동물은 햇볕을 받지 아니하면 생명을 부지할 수 없다. 그러나 사람을 해롭게 하는 세균은 살아 남지 못한다. 코로나 역시 마찬가지다. 햇볕에는 5분을 견디지 못한다. 물은 겸손함의 대명사다. 낮은 곳으로만 낮은 곳으로만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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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2024.03.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들어 사는 나무에게 빌었다 빙하기에도 살아남아 풍년과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7월과 10월의 보름이면 은행나무의 가장 높은 곳에 지아비 달이 걸린다 그때, 꿈이 많은 아이가 은행나무를 오르고 있다 - 2024년 신춘문예 경인일보 당선작 기억을 걷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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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6:43~45 / 좋은 나무가 되어라! 2024.03.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살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예수님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둘째는 계속 예수님의 나무에 붙어 있어야 합니다. 가지는 접붙였으면 지속적으로 나무에 붙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나무에게서 생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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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나무꽃차 2024.03.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는이야기 #생강나무꽃차 #꽃차 #생강나무꽃차 ㅡ60그람 ㅡ30000원 택비 ㅡ시제이 5000원 문의 ㅡ***-****-**** 유혜영 포장...전남 담양-00032 호) 유리다관이나 컵에 #생강나무꽃을 넣고 끓인 물을 부어 우려드시면 노오란 꽃물이 나와 색도 예쁘고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