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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초목 물들이다 *[목매기訓練]* 2017.07.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주인이 소를 몰고 동구 밖이나 야산에 가서 나무에다 붙들어 매고 코를 뚫는다. 경험이 많은 사람을 청하기도 하고 주인이 직접 하기도 한다. 송곳과 코뚜레를 준비 하는데, 코뚜레는 단단하면서도 질긴 노각나무를 준비하여 지붕위에 올려서 말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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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원수라고 하는 아내를 퇴직 후에 어떻게 할 것인가? 2009.07.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인 코뚜레를 소의 코에 끼운다. 말도 처음에는 야생마로 놓아기르다가 어느 정도 크면 어려운 길들이기 과정을 거처 말 등에 안장을 올린다. 이 또한 천형이다. 사람도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고 했다. 어릴 때의 습관이 일생을 지배한다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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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사투리 2011.05.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인기 코뚜레 코끈대기 꽹과리 매구 비누 사분 거적때기 거죽대기 곡식 및 식품, 채소, 나물, 과일 표준말 사투리 표준말 사투리 두부 조포 부침개 찌짐 메밀 미물, 메물 부추 정구지 수수 수끼 쌀밥 이밥 쇠고기 소고기 무말랭이 오그락지 무 무시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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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에 읽는 시 2017.05.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나운 모습으로 묘사되는데 이는 삼독(三毒)에 물든 거친 본성을 의미한다. 목우(牧牛) 소의 야성을 길들이기 위하여 소의 코에 코뚜레를 한다. 삼독의 때를 벗겨내는 과정으로 가장 중요시되는 단계이다. 소가 유순하게 길들여지기 전에 달아나버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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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우도 ( 十 牛 圖 ) 2010.08.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소에 코뚜레를 뚫어 길들이며 끌고 가는 모습이다. 얻은 본성을 고행과 수행으로 길들여서 삼독의 때를 지우는 단계로 소도 점점 흰색으로 변화된다. 흰소에 올라탄 동자승이 피리를 불며 집으로 돌아오고 있다. 더 이상 아무런 장애가 없는 자유로운 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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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망초 외 9편/양문규―맑은 그리움의 모서리/정훈(시선이 선정한 시인) 2013.06.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건너뛴 의미영역으로 치달린다. 그것은 불온한 시대를 헤집는 시인의 마음이고, 아직 완전한 아름다움을 갖지 못한 세상의 존재들에게 시인의 의식이 개입한 결과가 아니었을까. 이러한 시인의 의식은 참된 삶에 대한 의지와 다른 이름이 아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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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음기 풍수(陰氣 風水) 2011.09.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호가 의미하는 것은 무얼까? 이것은 지도상의 서울 시청의 위치를 나타낸 것이다. 동경 127도 / 북위 37도 35분 서울은 세계 어느 나라의 수도에 견주어도 뛰어난 사자수려(山紫水麗)한 경관을 자랑한다. 어느 나라 수도 중에 북한산 만한 빼어난 명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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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도의 의미와 무위법 2009.10.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의 의미 십우도라고도 하며, 심우도는 본래 도교의 팔우도(八牛圖)에서 유래된 것으로 12세기 중엽 중국 송나라 때 곽암선사...마음의 본성을 찾아 수행하는 단계를 어린 동자가 소(마음)를 찾는 것에 비유해서 열 가지 그림으로 묘사한 것입니다.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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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일가들-정겨운 마을 금광면 옥정리 2015.05.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래서 코뚜레를 하고 일을 가르쳐야 한다. 밭을 가는 것도 요령이 있어야 하고 마차를 끌게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유선근 매남...하지 않고 선한 모습으로 밭갈러 나갈 채비를 했다. 젊어서는 소를 이용해 농사를 지었던 유선근 이장도 추억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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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냇골 통신 - 봄에 쓴 시 모음 / 최병무 2014.03.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면제하고 코뚜레도 씌우지 말고 되새김질의 명상을 바라보면서 내 소가 죽는 날까지 그렇게 동거하고 싶다 슬픈 가축의 역사, 소가 하는 말을 들어보고 싶다 2011. 3. 25 쇠냇골 통신 183 - 봄나들이 성경에, 암탉이 병아리를 품듯이 예루살렘을 품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