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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0 산줄기연구가를 따라나선 극한산행의 체험 2024.01.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득량면의 한자 중, 粮은 나로서는 잘 못 보았던 글짜였는데 옥편을 보니 양식이라 할 때의 糧과 같은 뜻을 지녔다고 한다. 고맙게도 신씨(신 교장)가 승용차를 가져와서 우리를 산들머리인 고리재로 안내했다. 7시 40분 경 가시덤불이 점철된 한국형 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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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필법(春秋筆法) 2024.02.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붓과 먹을 필묵(筆墨), 글씨 특히 한자를 쓸 때에 붓을 놀리는 순서를 필순(筆順), 생각하는 바를 글로 나타냄을 필술(筆述), 옛...붓을 잡고 시가나 작품 등의 글을 씀을 집필(執筆), 뛰어나게 잘 쓴 글씨를 명필(名筆), 손수 쓴 글씨를 친필(親筆),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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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산문> 글씨로 그린 그림, 미수 허목의 매(槑) 2024.01.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가 손수 쓴 또 다른 자전인 『고문운율(古文韻律)』(보물. 국립중앙박물관 소장)에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특이한 글자체가 나온 배경에 평소의 연찬이 있었다는 사실을 잘 알 수 있다. 이 글자들에서 회화와 같은 강한 상형성이 느껴지는 까닭은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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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숙 2 2024.02.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귀를 한자쯤 눈 쌓이고 아름드리 해뜨는 진솔길로 오라 눈 위에 눈 같이 쌓인 해를 밟고 오라 해 속에 박힌 까만 꽃씨 처럼 오는 너를 맞으면 어쩔까 나는 아질아질 붉어오는 눈밭의 진달래 석달 열흘 숨겨온 말도 울컥 터지고 오다가다 어디선가 만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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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아리랑 5> 중에서... 2024.02.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되고…… 손수 농사를 짓게 되면서부터 눈과 마음이 더 깊고 넓게 열리고 있었던 것이다. (138) 일본관리들이 조선말을 강습받고 조선으로 건너왔고, 그들이 조선말을 익히려고 애쓴다는 것은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이었다. 그래서 이삼 년 전부터는 함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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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의 미학 / 조광렬 2024.02.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생전에 손수 쓰셔서 사랑방 머리맡에 걸어놓으시고 즐기시던 문구도 아울러 생각난다. “선부재정처(禪不在靜處) 역부재료처(亦不在鬧處) 부재일용응연처(不在日用應然處) 부재사량분별처(不在思量分別處)’가 그것이다. 중국 송대 대 혜선사의 어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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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Re: 동래읍성 문화기행 2) 2023.12.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복정이라는 한자가 새겨 진 돌기둥은 동래기영회 회원들과 동래부사들이 모여 시회를 열던 곳의 유물이지만 지금은 방치되어 반쯤 흙속에 파묻혀 있다 동래부사 정현덕의 태평원 시비(太平園 詩碑) 태평원(太平園)은 현 동래중학교 앞 쌍용예가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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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마라집(鳩摩羅什) 2024.02.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낮까지는 손수 천 개의 게송(偈頌)을 쓰고, 낮부터 밤까지는 천 개의 게송을 외웠다. 이름이 여러 나라에 퍼져서 멀거나 가깝거나 그를 스승으로 섬겼다. 구마라집은 계빈국에 이르러 곧 그를 스승의 예로써 존숭하였다. 그에게서 『잡장(雜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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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다가오니 고향 향수가 그립다 2024.02.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막걸리 한자을 먹으면서 (2024. 2. 3. 저녁에 沙川 어른의 글을 빌려 고향마을 설나드리를 쓴다) 한반도 隆起火山(융기화산)의 원조 탑리(의성)는 지금은 死火山이지만 아직도 지하엔 뜨거운 지열이 있어 근처 빙계온천과 도리원 탑산온천이 그 옛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