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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워지는 날 / 정희연 2023.11.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가 미워지는 날 / 정희연 밤 두 시, 너무 이른 시간이다. 눈이 떠지지 않기를 바랐는데 너무 충전이 빨리되어 야속하다. 1.5배속으로 경제 방송을 들은 다음 ‘일상의 글쓰기’ 영상을 보려고 책상 앞에 앉았다. 어제 저녁 일곱 시에 시작된 수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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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에 대한 짧은 생각 2024.0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런 다름이 동서양, 우리와 유럽의 차이라고 생각할 순 없으려나? 경질당하면서 수십억의 급료를 챙기는 그가 한편은 야속하다. 그런 것이 그들의 문화인가 보다. 만일에 대비해 유리하게 계약하고 실리를 챙기는 걸 어찌 비난할 수 있을까? 나라고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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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세상 2024.02.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일까. 한 사람이 떠나가도 마음이 아파 눈물을 흘리는데 몇 천 명 아니 만 명이 물에 휩쓸려 생을 마감하다니 세상이 야속하다. 우리에게 무언의 말을 하고 있다. 자연을 보호하자는 캠페인이 한창이다. 사람들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야 한다며 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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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출석부 올립니다 10월 13일 2023.10.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속 가슴에는 아직 푸른 마음이 미련으로 머물고 있겠지 나도 너처럼 늘 청춘일줄 알았는데. 나도 몰래 나를 데려간 세월이 야속하다 여겨지네. 세월따라 가다보니 육신은 사위어 갔어도. 아직도 내 가슴은 이팔청춘 붉은 단심인데. 몸과 마음이 따로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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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가리왕산: 장쾌한 정상의 조망 (1/2) 2024.01.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야기가 없다. ㅠㅠ 거침없이 오른다. "힘 안드세요?" "......" "임도에서 쉬시죠~~;;" 생각보다 늦게 나오는 임도가 야속하다. 수시로 위를 올려다 보면서 숨을 가다듬는다. 그래도 짐을 경량화한 탓인지, 다리가 잘 버텨준다. 임도 도착. "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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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3.10.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스템에서 손흥민 같은 선수 또 나오길 바라면서 옆나라 유럽파 골넣고 날라다니는거 손빨면서 기다리게? ㅋㅋ 우리나라 야속하다 하필 라이벌이 일본이니 국대 얘기까지하면 그냥 우리나라 없어지는 수준이라 말도 못하겠네 그리고 이 글 반박할 댓글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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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3일 오늘의 운세 2023.12.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옛 친구와 우연히 만나 기쁨이 넘친다. 1970년생, 집떠나 홀가분하게 여행 떠난다. 1982년생, 하는 일 마다 안 되니 하늘도 야속하다. 쥐띠에게 도움 청할 것. 1994년생, 새로운 일을 맡게되거나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쁨과 목표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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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넘어 또 하루, 2024.02.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뻐 했던 것도 나다, 가물면 마를세라 물을 주고 바람 불면 행여 넘어질세라 정성을 다해 지지대도 세워준 게 나다, 시간이 야속하다 하지만 시간이 차야 성사가 되는 것 들이 언제나 더 많았다, 기다림이 있어야 했지만 꽃을 피워준 것도 시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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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번째 술 2024.02.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시다보니.. 옛날같았으면 멀쩡했을텐데 친가가 워낙 속주하는 집안이라 그런가 2병정도 마셨는데 취기가 확도네요 세월이 야속하다라고 말하고싶지만 이러면 30대 형님들한테 혼나겠죠?? 아무튼 네 그렇습니다 산책 좀 하다가 들어가야겠어요 내일 6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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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피보셋(2사무19,25-31,최 마리 에스텔 수녀) 2024.02.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섯 줄을 읽으면 그도 똑같이 읽어서 늦어지는 이유가 자매님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번번이 그렇게 해서 꼴찌를 하니 야속하다 못해 속이 부쩍 상하면서, 한순간 ‘에이 저 빙신...’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런데 그 즉시 하느님의 호된 질책이 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