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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나온 아름다운 우리말 610 (2021년 독서) 2023.01.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구부러지다. 6092) 짐짐하다 : (1) (기본의미) (음식이) 찝찔하면서 별맛이 없다. (2) (사람이나 그 마음이) 조금 거리끼어 언짢다. 6093) 휘영하다 : 텅 비어 허전하다. 6094) 기스락 : (1)(기본의미) 기슭의 가장자리. (2) 처마나 추녀의 끝. 6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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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의 실종 2022.10.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점이다. 정작 국민의 이맛살을 찌푸리게 하는 짓을 온통 자기네가 해놓고. 도리어 국민을 팔아가며 상대에게 엄포를 놓으니 언짢다. 누가 먼저 그런 말을 했는지 모르지만, 정말 우리를 개나 돼지로 여기는 것 같아서이다. 아무튼 그렇게 죽기 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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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터 가는 길] ⑮ 공무 보고 말타기도 했다는데…『난중일기』로 본 제승당 활터 2022.12.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목적지에 도착할 것만 같은 조바심을 여객선은 따라가지 못한다. 온몸에 달라붙는 장마철 끈적끈적한 바닷바람이 영 언짢다. 세계 4대 해전으로 불리는 한산대첩 승전일이 1592년 7월8일(양력 8월14일)이고 보면 장마철은 아니었어도 전형적인 고온다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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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곧 굴복? 김의겸 의원은 왜 끝까지 사과하지 않을까 2022.12.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 고 했다. 국립국어원장을 지낸 이익섭 서울대 명예교수는 “한마디로 ‘내 마음이 섭섭하다, 혹은 언짢다’는 뜻에서 쓰는 말이 유감이지, 원래 뜻은 잘못한 사람이 상대방에게 사과하는 단어는 아니다” 라고 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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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동 은행나무 2022.1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담아 놓았다 새벽 5시 반 교대 탑승, 시청역 환승, '대공원역'에서 하차 주황색 모자는 어쩐지 더 늙은이만 같아 자꾸 언짢다 인생은 홀로 가는 길이다, 어쩌면 한사람 건너편에서 나와 같은 속도로 걷는다 나목이 건네는 목숨의 단명은 寒氣다 강선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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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와 풍경 5-관악산 연주암 그리고 연주대. 2022.10.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음주를 하시면 되겠습니까?" 라고 하니 멋적은 웃음을 보인다. 나는 뒤도 돌아 보지 않고 템플스테이 전각으로 갔다. 굉장히 언짢다. 그렇타고 누가 관리하는 사람도 없고.... 템플스테이 요사채에서 간단하게 나마 점심을 먹었다. 말도 인연이라 묵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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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왜 동북아의 화약고가 됐나?-닉슨, 마오쩌둥을 만나다(1972년) 2022.11.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세로 안 움직이다가 나중에 한 숨까지 쉬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이시원/배우: 굉장히 방어적이에요. 허준: 그만큼 기분이 언짢다. 최태성: 맞습니다. 그 시대가 어떤 시대입니까. 무찌르자 공산당! 이런 시대 아니었습니까? 그런데 우리의 동맹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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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추위에 부적응(핸폰사진) 2022.12.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늘 달리는 머신도 속도수치 보다 느리고.또 춥기 도 하여 몸상태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낸다.3,000m에서 마쳤다. 기분이 언짢다.언제나 몸이 완벽해질지 기다릴 뿐이다. 22년 12월 3일 토요일 런닝머신 10.8 10.9 11.1 11.3 11.6 500m 2분 56초 1,0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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戊戌(1598)년 3월 일기(22일간) 2022.10.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 가운데 연잎 위에 있는 외로운 개구리가, 고국 떠난 나그네와 흡사했다. 미물(微物)과 내가 같구나 싶어 슬픈 회포에 마음이 언짢다. 二十三日 乃祖母忌辰。自念報本之道。不如祭魚之獺。感愴悲恨之懷。不可形言。 23일 오늘은 조모님의 기일(忌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