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제 82호 1987년 3월 29일]---각자 자기완성을 위한 치열한 마음 싸움이 있어야 2004.08.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82호 1987년 3월 29일 [ 각자 자기완성을 위한 치열한 마음 싸움이 있어야 ] 인간은 누구나 고독한 존재이다.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고독한 존재이다. 아무리 의지할 곳을 찾아 가정을 이루고 동반자를 찾아 같이 위로를 받으며 살려고 해도, 사람이란...
-
가요 이야기 | 안개처럼 다가와 안개 속으로 떠난 색소폰의 귀공자, '이봉조' 2023.08.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걸출한 뮤지션이다. 일찍이 음악적 천재성을 인정받고 300여 곡의 노래를 작곡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던 중 그의 나이 56세, 1987년 여름 끝자락에 홀연히 우리 곁을 떠났다. 한국 대중음악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한 단계 끌어올린 이봉조. 재즈 본고장인...
-
동창생들을 찾습니다~~1984(입학)~1987년졸업식을 가진,,,, 2009.12.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987년졸업생 이종원 입니다 학창시절 학우들과 돈독한 우정을 나누며 좋은 한때를 공유했었는데 결혼생활과 수원으로 이사를 하면서 학우들과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그사이 성남에 살던 동생(학우)이 본가에 연락처를 남겨 놓았었는데 젊은날 늘 바빴던...
-
1987년 제 6회 김수영 문학상 수상작 - 맑은날 /김용택 2008.1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구석구석 다 거둬들였다가 다시 길게 이 작은 강변 마을에 골고루 풀었습니다. 할머님이 살아생전 밤낮으로 보시던 할머니 나이보다 더 늙고 할머니 일생보다도 더 만고풍상을 겪어낸 뒷산 귀목나무. "올해는 바람이 없을랑갑다 까치집을 높은 데 진 걸 봉...
-
[제 78호 1987년1월18일]---새로운 신천신지는 죄를 짓고는 살 수가 없는 것이다. 2004.08.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78호 1987년1월18일 새로운 신천신지는 죄를 짓고는 살 수가 없는 것이다! 세상의 고통이 어디서부터 생기는가? 사람은 누구나 밥을 먹어야 살 수 있다. 먹지 않으면 사람은 죽는다. 이것이 바로 죄 안에 있는 세상의 법이요, 세상의 한계점인 것이다...
-
커트 코베인 사망 사건 2024.07.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코베인은 1987년 버드 드와이어라는 정치인이 자살하는 비디오를 구해서 자주 돌려봤다고 한다. 그의 이름을 검색하면 시신 사진이 검열 없이 바로 나오고 심지어 실제 비디오가 인터넷에 도는데 정신건강을 위해 찾아보지 말자.) 시신은 1994년 4월 8일에...
-
1987년 3월1일~31일. 명심보감 일기 2013.02.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못함이라 욕먹을까 두렵다. 아버지와 나를 위해 객지로 나가지 않고 살고 있지만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 이제 나이 23세 결혼해야 할 나이가 되쓰니 지가 알아서 해줄 줄 알아야 되는 것이 아니던가? 해숙이 보는 앞에서 오빠한태 욕을 함부로 하는 것이...
-
1987년 Equal opportunity 2009.10.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나가 있었다. 미국에 돌아가 결혼하기로 약속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단물을 다 빼 먹은 여자는 야간도주하였다. 그리고 나이 어린 그 사병은 한없는 눈물을 흘렸다. 그 눈물을 보며 나는 같은 한국인으로서 책임감을 느꼈다. 이렇듯 여러 가지 기억들이...
-
1987년 7월1일~31일. 명심보감 일기 2013.02.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987년7월 1일 수요일 맑음 해동사 법회날 대밭골 숙모한태 전화했다. 지난 밤 꿈이 이상하여 적어본다. 꿈에 부처님을 보았으며 내 몸에 병을 어서 났게 해달라고 애원해다. 그리고 외종조부님 댁을 찾아가서 큰절로 인사 드리고 불편한 몸이여서 자주...
-
1987년 9월1일~30일. 명심보감 일기 2013.02.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고를 당한 것 같다며 확인 하로 울산으로 출발했다며 전화가 왔다고 했다. 인생이 무상하고 허망하다. 이제 22세 한창 청춘나이에 이 무슨 날벼락 같은 소식인지 산다는 것이 모두가 허망하게 생각 된다. 애석함을 무어라 말할 수 없다. 제수씨 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