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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강희근 2013.02.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러니까 강희근 물박물관 공원 슈퍼에 가 컵라면을 사 먹는다거나 종이 커피를 빼 마신다거나 해변 부둣가까지 나가 허름한 아꾸국에 막걸리 한 잔 마신다거나 파리 날리는 엿판 놓고 가시개 장단 맞추는 엿장수, 그에게 엿처럼 녹아 먹지도 않을 엿 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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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근 교수의 慶南文壇, 그 뒤안길(386) 2016.06.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전통이다. 이런 이야기를 쓴 김현길 시인에게 필자는 갑자기 다음과 같은 임금 면대의 토막극을 연출하고 싶어졌다. “강희근: 김현길 도승지! 임금을 면대하고 싶으니 아뢰어 주시오./ 도승지: 상감마마 진주땅에서 강희근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겸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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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_진주 시민의 노래(강희근 작사, 김맹표 작곡) 2019.06.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진주 시민의 노래 강희근 작사, 김맹표 작곡 1. 두류산 숨결 받은 역사의 터전 흐르는 남가람에 매운 얼 뜬다. 한겨레 한 핏줄로 꿈서린 성터 모여서 사는 뜻이 오늘을 연다. 아~여기 이룬 문화 갈고 닦으며 땀으로 새긴 보람 꽃을 피우리 2. 월아산 솟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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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를 달라 했으니 숙제는 해야겠고....사랑제/강희근 2006.06.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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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산에 가서 - 강희근 2017.02.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소망과 아쉬움이 담긴 유년의 추억을 가지고 있다. 유년의 알 수 없는 설레임과 꿈을 거쳐야 성년에 이를 수 있기 마련이다. 강희근의 「산(山)에 가서」는 성년이 된 후 되짚어 본 유년의 추억에 대한 기록이다. 유년의 기억을 떠올리게 된 구체적인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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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산, 지리산이 달려가다 멈춘 그 서정의 모향 - 강희근 시인을 찾아서 2017.09.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012년 시와소금 여름호 지리산 문학인 강희근 특집 왕산, 지리산이 달려가다 멈춘 그 서정의 모향 -강희근 시인을 찾아서 박해림(시인 ․ 본지 편집실장) 5월의 신록은 어찌할 수 없는 가슴앓이다. 저 깊고 먼 시간을 건너온 이야기들이 신발도 채 벗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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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을수록 깊은 맛이 나는 詩 - 강희근 시인의「정자리 냇가에」 2008.06.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정자리 냇가에 강희근 가을풀 저벅거리는 정자리 냇가에 와 햇살 내리어 함께 부산히 저벅거리고 있음을 본다. 아파라 목숨 붙어 있는 것들이 목숨 다하는 날까지 살을 맞대어 제 풀씨나 제 살비늘 털어내며 그 중 눈물아리는 기쁨 하나 골라 산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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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의 시편들, 그리고 「꽃밭의 독백」/강희근 2019.07.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미당의 시편들, 그리고 「꽃밭의 독백」 강희근 1. 내 시의 첫사랑은 미당이다. 미당의 시다. 미당의 시는 아무 조건 없이 내게로 왔다. 연애가 이유를 제시하고 오지 않듯이 미당의 시도 좋은 이유를 걸고 오지 않았다. 내가 미당의 시를 외우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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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섬을 주고 싶다 / 강희근 2012.11.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 섬을 주고 싶다 / 강희근 그 섬에 그를 데리고 가 그 섬을 주고 싶다 아직 살아보지 못한 섬을 그에게 주고 나는 섬을 그리워하고 싶다 그 섬에 외로이 서 있는 등대도 그에게 주고 등대에 앉아 있는 갈매기도 그에게 주고 나는 다만 등대의 꼭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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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섬을 주고 싶다 / 강희근 2014.0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 섬을 주고 싶다 / 강희근 그 섬에 그를 데리고 가 그 섬을 주고 싶다 아직 살아보지 못한 섬을 그에게 주고 나는 섬을 그리워하고 싶다 그 섬에 외로이 서 있는 등대도 그에게 주고 등대에 앉아 있는 갈매기도 그에게 주고 나는 다만 등대의 꼭대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