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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순의 가요이야기 .1] 두 얼굴을 지녔던 최초의 직업 가수, 채규엽 (상) 2007.02.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국문학과 교수 및 영남대 민족문화연구소 소장 △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 '마왕의 잠'(1973), 문학평론(1989) 당선 △ 시집 '개밥풀' '물의 노래' 등 12권 발간 △ 2003년 민족서사시 '홍범도'(전5부작 10권) 완간 △ 평론집 '민족시의 정신사' '시정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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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대 시 2017.01.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참회록 창 초한대 태초(太初)의 아침 한란계 흐르는 거리 이근배 겨울 자연 이기철 청산행 이대흠 이중섭의 소 이동순 개밥풀 봄비 산의 말을 엿듣다 이동주 강강술래 광한루 기우제 대흥사 산조 새댁 오월의 시 한(恨) 혼야(昏夜) 휘파람 이문재 기념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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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애인 外 - 유안진 시모음 2016.04.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거꾸로 어순에 과감한 생력이다 세 살 때가 시인 나이, 말도사다. 벌초, 하지 말 걸 / 유안진 떼풀 사이사이 패랭이 개밥풀 도깨비바늘들 방아깨비 풀여치 귀뚜라미 찌르레기 소리도 그치지 않았는데 살과 뼈를 녹여 키우셨을 텐데 다 쫓아버렸구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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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애인 外 - 유안진 시모음 2016.04.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거꾸로 어순에 과감한 생력이다 세 살 때가 시인 나이, 말도사다. 벌초, 하지 말 걸 / 유안진 떼풀 사이사이 패랭이 개밥풀 도깨비바늘들 방아깨비 풀여치 귀뚜라미 찌르레기 소리도 그치지 않았는데 살과 뼈를 녹여 키우셨을 텐데 다 쫓아버렸구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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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장철문 2008.10.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미안하지만, 西方은 없다. 죽음은 통과의례일 뿐이다. 그러므로 나의 유일한 희망은 생활이다. 비애는 생활의 강에 흐른다. 개밥풀이 떠다닌다. 검은 하늘을 박쥐가 선회한다, 유유히. 가랑이가 찢어지며. 박쥐는 날개를 펴 강폭을 덮을 것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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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순 -『달고 맛있는 비평』(선,2009) 2009.12.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동아일보신춘문예에 시 <마왕의 잠>, 1989년 동아일보신문문예에 문학평론이 각각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시집으로는 『개밥풀』 『의 노래』 『지금 그리운 사람은』 『철조망 조국』 『그 바보들은 더욱 바보가 되어간다』『꿈에 오신 그대』 『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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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가 예술을 낳는다] ⑦시인 이동순 2007.04.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머니인 것이죠.” 이때부터 그는 소외된 그리고 남들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는 것들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첫 시집 ‘개밥풀’의 서시는 ‘죽음도 결국은 슬퍼할 것이 아니라 새로 태어나는 것’이라고 노래했다. “시집을 내고 나니 후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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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이 떠올라 하늘 가르는 북소리가 귀에 울리는 천북. 2022.05.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붉은 건 무얼 삼켜서일까 눈 덮힌 산자락에선 얼굴 내민 노오란 복수초도 있노라 바람이 일러주니 화들짝, 파다닥 피어난 개밥풀꽃은 발목을 스치며 기대오는 잔망스런 냥이. 하늘을 이고 웃자란 냉이꽃은 흔해 볼품없다 적막한 공간 홀로만 너울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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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적 상상력을 구사하는 몇 가지 방법 2005.05.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삶의 현실성을 획득할 수 있겠는가. 고작해야 즉자적인 찬탄과 모멸이라는 양극단의 감정적 대응만이 가능할 뿐이다. (16) 개밥풀 - 이동순 아닌 밤중에 일어나/ 실눈을 뜨고 논귀에 킁킁거리며/ 맴도는 개밥풀/ 떠도는 발끝을 물밑에 닿으려 하나/ 미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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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원 - 꽃의 패러디 2017.02.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름을 불렀을 때 그는 곧 내게로 와서 풀, 꽃, 시멘트, 길, 담배꽁초, 아스피린, 아달린이 아닌 금잔화, 작약, 포인세치아, 개밥풀, 인동, 황국 등등의 보통명사나 수명사가 아닌 의미의 틀을 만들었다. 우리들은 모두 명명하고 싶어 했다. 너는 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