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안산 선수 매국노 발언과 자영업자 카페의 찐반응 2024.03.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합니다. 그런데 이 "토리이"는 십자가, 불상과 같이 일본 신토의 기본 상징물입니다. 일본여행을 하면 큰 신사도 있지만 골목 어귀에도 작은 신사를 흔히 볼 수 있는데 그곳에 반드시 설치된 주황색 토리이가 신사임을 말해줍니다. 매장내부 일본글씨나...
-
은밀한 기쁨 2024.03.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가 막 한글을 배웠을 때였다. 동네 전봇대에는 ‘생긴대로 다 낳으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라고 적힌 종이가 붙어있었다. 골목어귀 회벽에 나란히 붙어있던 선거벽보 중에 ‘배고파 못살겠다. 죽기 전에 갈아치자’라는 구호가 지금도 희미하지만 기억에...
-
건물주, 여성 청소부 돈을 갈취하다 2024.03.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일하지만, 편의점에서 일하는 시간이 더 많다. 자리가 없다고 할 일이 없겠는가? 그래도 부지런히 신문에 글도 쓰고, 골목 어귀 편의점 앞에 정원도 가꾸며 살아가고 있다. 사람들은 꽃 멍도 하고, 나에게 꽃을 가꾸니 소녀처럼 생기가 넘친다고 쌍화탕도...
-
Re:re: 예쁜골목어귀 2002.07.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울 예쁜여우님은 이렇게 싱싱한 꽃바구니 어디에서 구하셨수? 날씨 관계로 도무지 보기 어렵던데 부지런 하고 똘똘한 사람은 꽃도 잘 고르지.
-
Re:re:예쁜여우님! 골목어귀님! 노랑호박님! 2002.07.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님들은 사랑의 범생님들 아니신가여? 맞져? 그러나 우리 사랑방 카페에 오시는 님들은 모두가 다 지혜로움이 샘솟는님들이시기에 걱정없쥬.. 오늘은 퇴근시간이 다되어 님들보러 또왔슈! "샬롬"
-
골목어귀님 아직 안되나여? 2002.06.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직 소식이 없는걸 봄 된것 같기두 하구 아닌것 같기도 하구 어케 된거예유 빨랑 연락줘요 그람 또 다른거 갈켜줄께요. 좋은거.....
-
골목 저 쪽 어귀로 2006.06.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동영상 블로그에서 항상 호출. function AllBGMStop() {} 골목 저쪽 어귀로 새벽 공기를 타고 딸랑딸랑 두부장사가 지나면 번하게 골목어귀를 지키든 가로등 가물가물 잠들어 버린다 파자마바람인 건너편집 할아버지 빗질소리 잠든 내 귓구멍을 간지럼...
-
[고친 글] 단잠 / 김석수 2024.04.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창문으로 따사로운 햇살이 비켜 들어올 때까지 늘어지게 잤다. 화창한 봄날 외할머니는 일하러 나를 밭으로 데리고 갔다. 골목 어귀를 나와서 산비탈로 한참 올라간다. 아장거리는 꼬마는 힘들었는지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힌다. 밭둑에 들어서자 달래와...
-
향기로운 소리 / 박상천 2024.05.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빼서는 허공을 향해 냅다 소리를 지른다. 목젖이 보이도록 활짝 피어난 장미, 그가 질러댄 소리에 골목 어귀가 향기롭다. 여름 내내 줄장미의 향기가 골목 어귀에 퍼지듯 우리의 소리도 향기로울 수 있다면 좋겠다. [낮술 한잔을 권하다],책만드는집, 2013.
-
눈꽃 날리는 날, 고즈넉이 걸어보는 은평한옥마을 필수 코스 2024.02.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마도 전국에서 가장 경치가 좋은 편의점이 아닐까싶다. 문화예술이 조화로운 삼각산금암미술관과 셋이서문학관 골목 어귀에서 만난 삼각산금암미술관과 셋이서문학관은 은평한옥마을 여행을 다채롭게 해주는 곳이다. 이웃처럼 가까이 있는데다 입장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