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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중원 대표 단편선> 밀항 密航 2024.04.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제부터 서울 쪽 이야기를 해보란 말이야. 아주 궁금하거든. 내가 잠수탄 지가 몇 개월이나 되었으니까. 아무리 감쪽같이 은신과 도피를 한다고 해도 지겨운 일이야, 정말 지겹지. 평생 제일 많이 책을 읽었던 거야. 할 일이 뭐가 있겠어, 정말 미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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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은 일등으로 ㅋ 2024.04.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ㅋ 산에는 산 벚꽃 이 방긋웃으며 반겨주네요 주말 잘들보내 셨나요. 내일은 전국적으로 비가내리니 기온이 다소 낮아진다는 일기예보 가 있네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ㅎ 지헝곡은. 엔딩곡으로 부탁드립니다 송가인ᆢ화류춘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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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명 2 습작> 장중식 // 늦게 올려 죄송합니다 2024.04.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서울 성북구 길상사 관음보살상 <녹명 2 습작> 봄날 꿈꾸는 애벌레와 짜릿했던 교신들 씨줄 날줄 불러와 고이 엮던 기다림 아뿔사 봄이로구나 그만 눈을 감았어. . ............ 편지 눈가에 일렁이던 동짓날 고백들이 우듬지 마디마디 하늘가에 오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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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 기상캐스터님이 전하는 내일의 날씨 2023.04.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음은 오늘 내일 서울 일기예보 입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아이큐 기상캐스터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아이큐 기상캐스터~~" "네! 저는 지금 합정 라디오가가홀 앞에 나와 있습니다" "내일 그곳에 전국각처에서 잘생기고 이쁘신 분들이 모이신다는데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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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2024.01.01~01.31 2024.04.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제의 일기예보가 제대로 맞지 않았다. 大雪이 온다는 예보에 겁먹었는데, 새벽에 보 니 눈이 그리 많이 오지 않았고, 기온 또한 내려가지 않았다. 새벽에 출근하겠다던 은이의 계획이 맞지를 않았고, 덩달아 나, 또한 새벽잠을 다시 자야 했다. 은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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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늦은 청계산 진달래능선 탐방 후 수종폭포와 렛츠런파크를 지나온다 2024.04.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여름이다. 일기예보에 오늘은 28℃ 내일은 30℃라고 한다. 진달래 만개 일정이 이미 지나갔다고 생각하고 큰 기대 없이 청계산 진달래 능선으로 들어선다. 역시나 연초록의 물결 속에 띄엄띄엄 점박이로 남아있는 진달래를 만나고 지나간다. 그래도 고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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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경찰서일지(2024년4월) 2024.04.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리네 일기예보 보니 하루종일 비라서 게으른 일 할려니 날씨까지 방해 하네 비가 와서 느긋하게 옆지기랑 아침을 먹고 커피를 내려서 과일고 함께 먹고 옆지기가 뒷베란다를 정리 하면서 이것 저것 시켜서 디모데 하고 불리수거도 하고 담금주도 ㅜ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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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남도 여행 - 어떤 날이라도 나에겐 의미가 있어 2024.03.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비가 예보되어 있어.... 이른 새벽 출발하여... 도착을 하고... 자리를 잡아 봅니다.. 길게 이어진... 상류 수로권은.... 물색도 그렇고... 아직은 이른감이 있어.... 저수지와 만나는.. 합수머리를 선택했습니다... 좌우... 갈대에 붙여... 짧은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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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월의 이야기(이해를 원합니다) 2024.04.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ㅎㅎ 이제는 예전같지가 않습니다 빨리 회복이 되질 않으니 나이들면 어쩔수 없나봅니다 광덕산하는 초겨울입니다 내일은 얼음도 언다는 일기예보입니다 미리 큰무우들은 뽑아놓고 무우청을 필요로 하는 것은 덥게로 씌워야겠습니다 ㅎㅎ 서울 큰집이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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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시집] 꿈, 그 행간에서 2024.04.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었던가 서울 어느 집 창문 밖 어디서 이주해 왔는지 알 수 없지만 둥근 화분 내 땅 하나 지키면서 푸른 하늘만 응시하고 있습니다 모질게 떠나온 일 눈물로 살아온 일 이젠 모두 그리움으로 가시 돋쳐 스스로 영혼을 달래보지만 낯선 친구들 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