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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우두령을 출발해 석교산(화주봉)을 거쳐 삼마골재에서 물한계곡으로 하산했다 2020.03.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소규모의 등산팀 요청으로 만들어진 거로 여덟 명만 더 모으면 성원을 채울 수 있었다. 그런데 2월 23일 산행 실시 2주 전에 그 팀 12명이 코로나를 이유로 산행을 취소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해서 갑자기 신청자가 6명으로 줄어 성원 미달로 취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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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이 곱기로 이름난 전북 남원의 봉화산 대간 산행 2021.05.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앉아 배낭을 열고 디팩을 꺼내는 순간 점심때 반찬으로 먹었던 김치가 남았다는 게 떠올랐다. 막걸리에 오렌지는 그림이 아니나, 김치는 금상첨화라 김치를 꺼내 막걸리를 마시려는 순간 강한 바람에 막걸리와 김치통이 날아가려는 걸 두 손으로 간신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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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강원도를 넘나드는 화악지맥 계관산, 삼악산 연계 산행을 다녀왔다. 2019.12.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배낭에서 디팩 두 개를 꺼냈다. 라면을 끓일 분위기는 완벽했지만, 땡기지가 않아 처음 계획대로 사과 하나와 귤 두 개, 미니 핫 바 두 개, 꼬마 소시지 하나로 점심을 먹기로 했다. 해서 꼬마 소시지를 먹고 있는데 등산객 두 명이 나타났다. 그리고 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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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의상능선이 떠오르는, 구미의 명산 금오산 현월봉에서 칼다봉까지 달렸다! 2021.07.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든 디팩에 담아 배낭에 넣고, 물통 두 개는 각각 배낭 옆 주머니에 넣었다. 누룽지를 끓여 아침을 먹고 모든 준비를 끝내고 나니 5시 45분이다. 불광역에서 6시 12분 전철을 타면 되니 5시 55분경 집에서 출발하면 된다. 준비는 끝났는데, 할 일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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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최고봉인 가지산과 최고 절경이라는 운문산 연계 산행을 다녀왔다! 2021.07.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영양밥과 김치, 사과를 평소 비상식을 넣어 두는 디팩에 같이 넣고 배낭을 쌌다. 비에 대비해 여분의 옷을 넣으려고 보니 그럼...빠진 생쥐 꼴이 된다면 입어서 말리기로 했다. 밥을 먹고 등산 준비를 마치고 보니 5시 45분이다. 할 일도 없고 해서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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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마지막 정기산행으로 1박 2일 덕유산 야유회 산행을 다녀왔다. 2019.12.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8명이 2019년 등산방 마지막 정기 산행에 참여한다. 처음 계획을 세울 때는 삼공리에서 시작해 리조트로 하산할 생각이었지만...넘겨 받아야 했다. 해서 4시에 퇴근해 집으로 갔다. 비상용 디팩과 귤과 사과, 조니 워커가 든 디팩 등 디팩 두 개를 배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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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자락(?)의 곰바우 봉우리란 뜻의 산청 웅석봉(熊石峰)을 다녀왔다. 2019.10.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치 등산 장비를 지고 돌아다녀야 해 쓸데없는 체력낭비를 초래할 여지가 있어 결국 서울 집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기로 했다. 서울...하자니, 길거리에 버리는 시간이나 피곤함도 문제지만, 배낭을 꾸리는 것도 문제였다. 첫날 대구 팔공산은 휴일인 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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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오지 탐험 열일곱 번째 – 음폭골, 염주골, 천당리지를 다녀왔다! 2022.05.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리고 등산 앱의 지도를 확인해 보니, 아직 천당문에 도착하려면 멀었다. 즉 여기는 천당문이 아니다. 해서 일단 우리끼리 통천문이라 부르기로 했다. 통천문을 통과해 도착한 암릉, 즉 천당리지를 따라 설악동 방향으로 전망대가 있다. 그 전망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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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인생 중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는 동강 백운산을 다녀왔다! 2021.12.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들리고, 등산 앱이 음성으로 정상에 도착했음을 알린다. 인솔 대장의 경고에 단단히 마음을 먹고 올랐는데, 생각보다 쉽고 빠르게 도착했다. 11시 15분, 9시 55분에 산행을 시작했으니, 1시간 20분 만에 정상에 도착했다. 인솔 대장이 언급한 것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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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번째 천고지 산행이자, 7번째 백두대간 연결 산행으로 영취산에서 깃대봉(구시봉)을 거쳐 육십령까지 달렸다. 2022.05.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잡고, 배낭을 벗어 한쪽에 두고, 비상사태에서 살 수 있는 먹거리가 든 디팩을 꺼내 점심을 먹었다. 물론 평소와 다름없는 점심이다. 그렇게 점심을 먹다가, 언제부터 산행 중 점심에서 빨갱이나 막걸리가 빠졌는지 궁금해 기억을 더듬어봤으나. 전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