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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와 나무 / 류시화 시인 2005.08.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새와 나무 류시화 시인 여기 바람 한 점 없는 산속에서면 나무들은 움직임 없이 고요한데 어떤 나뭇가지 하나만 흔들린다 그것은 새가 그 위에 날아와 앉았기 때문이다 별일없이 살아가는 뭇사람들 속에서 오직 나만 홀로 흔들리는 것은 당신이 내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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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맞는 바보 / 류시화 2023.10.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바보 / 류시화 대학 졸업반 때 일이다. 싼 월셋방이 있다는 친구의 말만 믿고 경기도 외곽의 어느 종교단체의 공동 거주지에 세를 들었다. 원룸 형태의 낡은 연립이었지만 방에 햇빛이 들고 문을 닫으면 독립된 공간이었다. 나무들 사이 오솔길이 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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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만의 아침 / 류시화 : 시인 2002.03.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두 사람만의 아침 류시화 : 시인 나무들 위에 아직 안개와 떠나지 않은 날개들이 있었다 다하지 못한 말들이 남아 있었다 오솔길 위로 염소와 구름들이 걸어왔지만 어떤 시간이 되었지만 떠날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 사람과 나는,여기 이 눈을 아프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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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배우 김혜자) , 지구별 여행자(류시화시인) 2005.10.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필로 쓰신 글인데요.. 정말 눈물납니다. 좋은 책이에요. 꼭 읽어 보시길 별 5개에서 4개. 그리고 지구별 여행자는 류시화 시인께서 인도 그 일대를 돌면서 느낀점 등을 쓴건데 아주 감명 깊게 본 영화랍니다. 정말.. 뭔가 진리를 알게 해주는 그런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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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 10계명/권갑하 2024.06.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짧은 시로 알려진 일본의 하이쿠 작품을 한 편 만나 봅니다. 우리나라에도 류시화 시인이 <한 줄도 너무 길다>라는 제목으로 하이쿠 선집을 펴내 ‘하이쿠’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꽃잎 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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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짧은 시 잘쓰기 2024.07.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짧은 시로 알려진 일본의 하이쿠 작품을 한 편 만나 봅니다. 우리나라에도 류시화 시인이 <한 줄도 너무 길다>라는 제목으로 하이쿠 선집을 펴내 ‘하이쿠’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입니다. 꽃잎 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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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화시인의 소금별 사람들을 아세요? 2000.08.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뽑아서 준 시가 바로 이 시였습니다. 짧은 시였지만, 제 아픈 가슴을 잠시 위로해주기엔 충분했습니다. 예전이나 지금도 류시화시인(자체를) 좋아하진 않지만, 이 시만큼은 제가 아끼는 몇시들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조병화님의 나무의 철학도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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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화 시인의 "하늘호수로 떠난 여행" 2003.09.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평소에도 류시화시인의 책을 넘 좋아해서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역시~!! 기행문이나 인도에 관심이 있으신분들 한테는 넘 잼있고 유익한 책이 될 것 같네요~~ 진짜 좋아요~^^ 참! 이번에 새로 나오 "지구별 여행자"도 있는데... 전 사실 이책보다 "하늘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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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봉학 시인이 만든 - 시낭송실기교본 1 2023.12.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전국의 도서관을 향하여 발길을 옮긴다. 2023년 10월 ‘시인의 집 서재’에서 『좋은시바르게낭송하기운동』 본부장 황 봉 학...옮겨가는 초원」 16 02. 배한봉의「육탁」 24 03. 류시화의「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31 04. 신석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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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화 시인외 2007.10.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전등불만 비치고 있었다 나는 다시 벌레를 풀섶으로 데려다 주었다 벌들이 일제히 벌레의 몸 안에서 반짝이기 시작했다 ㅡ 류시화 시집 "그대가 내안에 있어는 나는 그대가 그립다" 중에서 그리운 바다 성산포 이 생 진 살아서 고독했던 사람 그 빈 자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