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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따라 앞삿 2024.0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자연을 이길수없다 넘어진 나무들이 증명하듯이~ 해골방구 등반루트 우리 사랑이 나무 두리 소나무 어제 다녀온 팔공산 능선 마음의 안식처 이름지어줄께 마음에 남는 시그널 대구지맥 수천번보아도 좋은 이름 왠 상처가~ 마음 다스린 돌탑 백곰님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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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멈추고... 2023.1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봉평 길목에서.. 강원도 길은 지금은 다르지만 이때만해도 길목마다 온통 코스모스로 뒤덮혀 있었다. 어릴 적부터 가냘프면서도 무리지은 조화로움의 아름다움을 무척이나 좋아했던 가을꽃 메밀꽃의 하얀 미련을 뒤로 하고 코스모스 향기에 취해버린 잿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