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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일기/ 최인호 선답 에세이 2009.12.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산중일기 / 최인호 선답 에세이 中에서 깨깨 씻어라,인호야 내게 있어 어린 시절 목욕을 한다는 것은 하나의 사치였다. 학교에서 신체검사하기 전날이나 위생검사 하기 전날 더운물을 한솥 데워다가 부엌 한쪽 구석에 쭈그리고 앉아서 목욕하는 것이 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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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95-나#산중일기 2021.11.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95 2008년 8월 22일 금요일 (12)최인호의 선답에세이- 산중일기 경허 스님 이야기가 여기 저기 흩어져 있다. 최인호는 경허 스님에 관한 책 '길 없는 길'을 집필 중이다. 책으로 나오면 읽어 보고 싶다. '우연한 노래' 경허 스님의 이 시가 참 좋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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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주말을 보내며,, 나리꽃 컴터 산중 일기..... 2004.06.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무가지를 타고 올라가넹~ 청포알처럼 포롬한게 송올 송올이 달려 있다 하나 따서 먹어보니 새콤하고 달큼하다. 근데 웬 산중에 밤꽃향기는 어찌 이리 날리누~ 누구 가심 후빌일이 있남~ 저눔 밤꽃향기 걍~ 캭 걍~ 온갖 풀내음을 실은 꽃향기가 시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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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일기-2016.10.13(목) 2016.1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쓰자면 보통 힘든 일이 아닐 수 없다. 그것참... 그 선배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주눅이든다. 산중일기라고 제멋대로 지껄이고 있었으니. 그래서 제목에 일기를 붙이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든다. 어디까지나 일기이니까... ㅋ 네, 예쁘게 봐주세요~ 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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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일기(1부) 2003.12.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산중일기 (1부) 또르륵...또르륵..딱.딱- 새벽을 가르는 소리 분명 일어나라는 소리(도량목탁소리) (정구업 진언~)행자님의 굵고 큰소리 도량송은 고요하고 적막을 모두 깨뜨린다. 정말 이 소리는 평생토록 들어야 할것인데 지금은 짜증이 날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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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일기(山中日記) 이후 2020.04.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산중일기(山中日記) 이후 도연명의 귀전원거(歸田園居) 이후의 일상은 어떠했을까? 자연으로 돌아온 그는 농사일에만 관심을 가질 뿐 속세의 일에는 생각을 끊었다. 그래서 남산 아래에 콩을 심고 새벽 일찍 일어나, 콩밭에 가서 김을 매다가 저녁에 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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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 일기 2016.09.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계획하고 5년전에 땅을 구하고 비탈진 화전을 일구어 올 해가 만 3년째 입니다. 전기도 이곳까지 들어온,외딴집 한 채,! 산중에 홀로 있기에 어쩌면 외롭고 쓸쓸해 보이고 가끔은 짐승들 울음 소리에 온 몸이 오싹하기도 하지만 한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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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작가님의 " 산중 일기" 를 읽다가... 2012.0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최인호의 선답 에세이 "산중일기 " 를 읽다가 작가님이 우연히 기도문 하나를 얻어 보면 볼 수록 그 내용이 좋아서 책상머리에 두고 읽는다는 17세기 어느 수녀님의 기도문이 저도 무척이나 좋아 여기 옮겨 적습니다. 주님. 주님께서는 제가 늙어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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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일기-2017.04.02(일) 2017.04.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랜만의 산행 길이다. 그동안 이런저런 이유로 산중을 찾지 못했다. 산중 식구들이 보고 싶어 안달이 났었다. 오늘은 등산모가 아닌 중절모로 멋을 냈다. 부장님이 툭 쏘신다. "아이고 웬일이래요? 중절모씩이나 잡쏴쌌고..." "응 오랜만에 산중 식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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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일기(282)-2019.02.19(화) 2019.02.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youtu.be/OqcDG_xLWPY 독감이 오셨다. 한 일주일 투병(?) 중이다. 그냥 그렇게 비실대고만 있을거냐. 산으로 가자... 그래서 다시 산중으로 왔다. 산에 가서 신선한 공기를 마시면 좀 낫지 않겠는가. 아니, 그동안 산중을 다니며 내공을 쌓았는데 감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