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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최형심 2023.12.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태풍/최형심- 한 해도 너 없이 지나간 날 없었다 난생처음 영혼이 휩쓸려간 스무 해 시절 살려고 버둥거렸던 벼랑 끝 서른 해 시절 피해갈 사이 없이 넌 자꾸만 들이쳤다 직장생활 고진감래 산 넘어 산, 마흔 시절 너 만큼 휘몰아쳤던 자식 걱정, 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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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라는 여행길~ 2023.11.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이 인생은 무지개였습니다. 서른 살 때는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행선지는 묻지도 않았던 나이 인생은 데이트였습니다. 마흔 살 때는 어디 한번 가려면 애들 챙겨야 하고 이것저것 준비로 걸리적거리는게 많지만 꼭 한번 가보고 말겠다고 다짐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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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명(知天命) - 논어 위정편(論語 爲政編) 2023.12.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子曰 吾十有五而志于學(오십유오이지우학) 나는 열다섯 살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 三十而立(삼십이립) 서른 살에 인생관이 확립되었고, 四十而不惑(사십이불혹) 마흔 살에 미혹(迷惑)되지 않았고, 五十而知天命(오십이지천명) 쉰 살에 천명을 알았고, 六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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勿失好機 2023.12.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일생을 뒤돌아보면서 ‘열다섯 살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立志), 서른 살에 학문적으로 자립하였고(而立), 마흔 살에 미혹하지 않았고(不惑), 쉰 살에 천명을 알았고(知天命), 예순 살에 귀가 순하였고(耳順), 일흔 살에 마음 가는 대로 따라 가도 법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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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어 나이. 2023.12.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이 서른 살을 이르는 말. 7. 불혹(不惑) : 공자가 40세에 이르러 세상일이 미혹되지 아니하였다는 데서 사물의 이치를 터득하고 세상일에 흔들리지 않을 나이 마흔 살을 이르는 말 8. 상수(桑壽) : 48세. 상(桑)자를 십(十)이 네 개와 팔(八)이 하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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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웃어보는 유머산책 2023.11.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이 서른이 되면 이태리를 닮은 꼴이 된다. 예전만은 못해도 여전히 가볼 만하고 따뜻하고 탐스러운 데가 있다. 여자 나이 마흔이 되면 영국을 닮은 꼴이 된다. 남들은 알아주지 않는데 아직도 자기가 최고라는 착각에 산다. 을씨년스러운 날씨에 안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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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공부 2-4. 志于學(지우학) 章. 2023.1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子曰). : "나는(吾) 열다섯이 되어서(十有五而) 배움에 뜻을 두었고(志于學), 三十而立(삼십이립), 四十而不惑(사십이불혹), 서른이 되어서(三十而) 스스로 섰고(立), 마흔이 되어서는(四十而) 미혹되지 않았으며(不惑), 五十而知天命(오십이지천명), 六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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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외 2편 / 최형심 2023.11.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버둥거렸던 벼랑 끝 서른 해 시절 피해 갈 사이 없이 넌 자꾸만 들이쳤다 직장생활 고진감래 산 넘어 산 마흔 시절 너만큼 휘몰아쳤던 자식 걱정 쉰 시절 그러나 너 지나간 단단한 대지는 은은한 미소로 더 큰 하늘 만들어 놓고 기꺼이 즐길 수 있는 예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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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서로 고마워서 산다 2023.11.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열 살 줄은 멋모르고 살고 스무 줄은 아기자기하게 살고 서른 줄은 눈 코뜰 새 없이 살고, 마흔 줄은 서로 못 버려서 살고 쉰 줄은 서로가 가여워서 살고, 예순 줄은 서로 고마워서 살고 일흔 줄은 등 긁어주는 맛에 산다. 이렇게 철모르는 시절부터 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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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서로 고마워서 산다 2023.11.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열 살 줄은 멋모르고 살고 스무 줄은 아기자기하게 살고 서른 줄은 눈 코뜰 새 없이 살고, 마흔 줄은 서로 못 버려서 살고 쉰 줄은 서로가 가여워서 살고, 예순 줄은 서로 고마워서 살고 일흔 줄은 등 긁어주는 맛에 산다. 이렇게 철모르는 시절부터 남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