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64친구들--11월 2일(목) 출석--닭장의 구멍을 600억으로 막다니 2023.1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정신적인 친구이자 물질적 후원자 역할을 하던 동생 테오의 결혼 소식으로 인해 앞으로 후원이 끊어질지 모르는 생활의 염려 때문이었는지 또는 그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알 수 없는 혼란과 우울감이 그 이유였는지 아니면 그 모든 것이 종합적으로 작용해...
-
흐르는 세월따라 2024.04.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흐르는 세월 속에서 사랑하며 살아도 너무 짧은 우리네 삶이다. 인생길 가다보면 서로 만나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그러면서 사는게지, 뭐 그리 잘난 자존심으로 용서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비판하고 미워하는지? 사랑하며 살아도 너무 짧은...
-
친구에게....... 2024.06.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 있는 따뜻한 사랑과 너그러운 인품을 지닌 진실한 친구로 남아 있자 우리 어떤 모습이든 자랑스럽고 떳떳한 친구로 남아 있자 혹여나 세월의 풍파속에 연이 끊어져 볼수 없더라도 아련히 떠올리며 미소 지을 수 있는 친구로 남아 있자 = 전승환.나에게...
-
친구 이야기-故 鵲泉을 추모하며, 성실젓갈에서 2024.06.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30여 년 세월이다. 명란젓갈이니 가자미식혜니 해서, 그 집의 젓갈이 특별히 맛있고, 인심 또한 후하기 때문이다. 아내가 스스로...다녀.” 장모님께서 그렇게 아내에게 인연을 연결지어주셨다. 그 집에서, 나는 우리 아버지와 鵲泉 내 친구의 아버님과의...
-
친구 이야기-故 鵲泉을 추모하며, 인생 성공 2024.06.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또 다른 내 인생의 성공지표였다. 이날은 나를 슬프게 한 사연도 하나 있었다. 내 중학교 동기동창인 鵲泉 김지수 친구가 오랜 세월 힘겹게 다투던 병마를 끝내 이겨내지 못하고 이날 이른 아침에 세상을 뜬 사연이 그랬다. 아내와 같이 차를 몰아 상경길...
-
친구 이야기-우정의 배분적정의 2024.06.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었다. 나 살기에만 급급했고, 그래서 인간미 없이 살아온 세월이었다. 그리 살 일이 아니었다. 뒤늦기는 했지만, 이제부터라도...6월 21일 금요일인 바로 어제 저녁의 일로, 고향 친구들 중에 술 좋아하는 친구들로 엮은 패거리다. 오후 5시 반쯤해서...
-
친구들과 함께 2024.05.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못했던 친구 들 오랜만에 태백산 리조트에서 하룻밤 회포를 풀고 만항재 야생화 길을 걸었답니다 지나온 이야기들 언제나 소녀들처럼 까르르 웃음소리에 아직도 만나면 이렇게 소탈하고 즐거우니.. 참 행복한 시간이었네요 늘 만나면 삶의 지표에 대하여...
-
세월이간다 2024.05.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표시하며 친구들 얼굴 새기고 이름도 새겨보며 손꼽아 기다려진다 늙는 것이 아니라 익어간다는 말은 아마도 가을 논에 풍년들어 허리 굽혀 고개 숙인 벼이삭을 말했는가 보다 점점 늘어가는 것은 기침소리요 손발이 저리고 서랍장에는 자식들이 사다준...
-
친구 이야기-故 鵲泉을 추모하며, 마지막 편지 2024.06.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이고 있었다. 내 그때 문득 생각했다. ‘혹 鵲泉 저 친구 뱃삯이나 갖고 있으려나? 뱃삯을 두둑이 줘야 강 건너 천국으로...오듯 온 이승에서 나와 함께 따뜻한 우정으로 살아온 그 세월이 고마워서, 내 딴에는 두둑하게 챙긴다고 했다. 부디 잘...
-
지나온 세월 2024.04.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나온 세월 세상에 태어나 지금까지 살아보니 건강을 자랑하던 친구 그 건강 다 어드메로 갔는지 돈 많다고 거들먹 거리던 친구 지금은 뭘 하는지 머리 좋아 공부 잘 한다던 친구 지금 어떻게 사는지 좋은 직장에서 출세했다고 자랑하던 친구 지금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