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틀리게 쓰는 말 몇 가지 2024.04.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였고, 송강도 “아바님 날 나흐시고 어마님 날 기시니”라 읊었다. 이와 같이 살아 있는 부모에게도 아버님, 어머님을 써 왔고, 지금도 널리 쓰고 있으니 굳이 말릴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아버님, 어머님은 아버지, 어머니의 높임말로 인정함이 타당할...
-
1. 희언의 전통 2024.04.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줍니다. 송강 정철(1536~1593)과 진옥(眞玉)이라는 애첩이 주고받은 시에서 말놀이의 진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조선의 명재상이자 문학의 대가인 정철은 56세 때 왕권 문제에 연루되어 선조의 노여움을 사서 강계에 유배를 갑니다. 이때 진옥이라는 미모...
-
文峯公(諱;惟一)行狀과 墓碣文및 墓表(번역문) 본란 42호와 관련됩니다. 2024.02.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학봉, 송강(松岡 조사수(趙士秀)) 등 여러 공들과 함께 서당에서 만나 동고(東皐) 이 상공(李相公 이준경)을 논핵하고자 하여 선생에게 상소의 초고를 맡기니, 너무 심한 데까지 이르지는 않았다고 한다. 그렇다면 선생은 이미 서당에서 선택되었지만 그...
-
창랑 성문준 묘갈명 병서(滄浪成文濬墓碣銘幷序) 2024.04.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때 나이 10여 세였는데 율곡이 그의 시를 보고는 문장(文章) 재질이 있다고 하였고, 우계 역시 시를 읊어 기쁨을 표시하였다. 그후 학문에 열중하다 병이 났지만 그렇다 하여 잠시도 학문을 폐한 일이 없이 마침내 백가(百家)에 정통하였다. 오산(五山...
-
신립장군 묘갈명 2024.04.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낳았다. 나이 22세에 무과(武科)에 합격한 후 선전관 겸 비변랑(宣傳官兼備邊郞)에서 출발하여 도총부(都摠府) 도사(都事)ㆍ경력(經歷)을 거쳐 진주 판관(晉州判官)이 되었다. 그때 양공 응정(梁公應鼎)이 목사(牧使)로 있으면서 말하기를, “공은 대기...
-
64차 송강 누리길 걷기 정모(7/22) 2012.07.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4) 월산대군 사당, 송강마을 등에서 동쪽임금님의 유익한 문화해설 듣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5) 도보구간의 난이도는...않으니 위험한 행동 등은 자제하도록 합니다. 8) 회원에 대한 공식적인 호칭은 닉네임으로 하고, 나이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
석주 권필 묘갈명(石洲 權韠 墓碣銘 幷序) 2024.04.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았는데 송강이 깜짝 놀라 탄복하기를, “내가 오늘 천상(天上)의 신선을 만나 보았으니 이 길이 어찌 다행한 길이 아니겠느냐.”하였다. 제공(諸公)들이 가난한 그를 위하여 동몽교관(童蒙敎官)을 제수받게 하였는데, 선생은 하찮게 여기지 않고 곧 문을...
-
제5부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시적 성찰 2024.04.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일찍이 송강 정철이 읊은 대로 ‘아버님 날 낳으시고 어머님 날 기르시니 / 두 분 곳 아니시면 이 몸이 살았을까 / 하늘같은 가없는 은덕을 어디 대어 갚사오리’라거나 김수장도 ‘부혜(父兮) 날 낳으시니 은혜 밖의 은혜로다 / 모혜(母兮) 날 기르시니...
-
❤️2024 필로망스 학생회를 소개합니다❤️“예의바른 청년.이런 청년 많아져야 한다" 낭만을 아는 소통부 차장 김률 학우를 소개합니다! 2024.02.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니고! 나이먹어서ㅋㅋ 유 : 그리고요?? 률 : 음 이제 받았던 것들을 다 돌려주고 싶어요. 밥도 많이 사주고 ㅎㅎ 대면식때 규민선배가 집가라고 택시비를 주는데 너무 감동인거야..그래서 나도 택시비도 주고 하려고(신입생분들 집갈걱정은 안하셔도...
-
수호전 187 2023.12.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타고 다시 진 앞으로 나갔다. 올안 소장군이 화극을 들고 진 앞에 나와 소리쳤다. “나의 진을 알아보겠느냐?” 송강이 소리쳤다. “너는 나이가 어리고 배움도 얕아 우물 안 개구리와 같구나. 넌 그 진법이 아주 수단이 높은 것으로 여기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