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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12월 산행후기 (1) 2024.0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서려니 눈발이 내린다. 성당으로 가는 도중 전화를 받았다. 어디로 가면 되냐고? 기쁜 소식이다. 9호선 둔촌보훈병원역에서 가양역가는 급행을 탔다. 토요일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승객들이 꽤 많다. 아마 김포공항역으로 연결되어 있으니 제주나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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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추라도 하나쯤 풀고싶다 2024.02.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시 영화의 추위속으로 곤두박질 칠거라고 이미 일기예보상의 예령은... 퇴근할때쯤에는 봄날의 기분을 맞춰주려는듯 계절을 망각한채로 봄비가 봄날처럼 내리더니만 자다가 봉창 두드리듯 풀풀풀 어느새는 눈이 쏟아진다 펄펄 휘날리며 군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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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발을 맞으면 신이 난다. 2011.01.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가씨 무엇을 하고있나 보았더니 아니 글쎄 아이폰으로 영화를 찍고있지 않나 무궁한 상상력 춤추는 낭만 한번쯤 별렀던 은백색 무지개 드디어 소원을 이루었다. 바람이 쎄고 날씨가 춥고 눈발이 쎄면 쎌수록 더욱 분발 한다. 은백색 환상의 판타지 리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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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정월)에 관한 시모음 15) 2024.01.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부연 눈발을 길게 빗던 창살 아래로 지나가는 사람이 하나와 그리고 둘 맞은편 절벽에서도 건물이 보입니까 불타던 목초지를 두고 보던 옛날 일처럼 내가 도착한 이곳에선 당신이 디딘 구름들이 보이질 않습니다 돌아보면 불 밝힌 창 속 흔들리는 손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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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가슴이 먹먹해지는 영화들 _ bgm有 2014.11.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울게 돼 < 공감가는 코멘트 > 먼 그대여, 기억들은 이제 눈발이 되서 흩날립니다 by.박평식 눈의 잔상과 편지의 이면, 끝내 남아있는 사랑의 흔적들 by.이동진 3. 블라인드 Blind, 2007 이 영화도 자연스럽게 겨울, 눈 하면 잔상처럼 생각나더라 후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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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거기서 거기.....기 2023.12.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제 눈발이 날리고 추웠잖아요. 그래도 걷기약속은 칼같이 지키는 수우는 새옷은 눈 맞을까봐 도로 넣어두고 따뜻한 외투에 빨간 털 머플러로 칭칭 목을 감고 귀마개달린 털모자도 썼지요.ㅎ 시청앞 덕수궁 돌담길 시작점의 서울 시립박물관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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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괴물.... 괴물영화가 아니다!? ( 스포일러 적당히있습니다~ ㅎㅎ ) 2006.08.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겨울의 눈발 속에 웅크린 매점(매점도 내부를 바라보며 둘러싸인 여성적 형태죠) 그 안에서 강두가 아이를 따뜻하게 보살피는 모습은 모성을 잃고 방황하던 강두가 현서를 통해 자신의 속에 모성을 회복하게 되었음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하지만 이장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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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강가에서(안도현)와둥근 것에 대한 성찰 등 감성언어그리고 멋진 샹송들입니다 2023.12.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유의 눈발이 치고 있다. 이제 파도는 무지의 얼굴에 찬물을 끼얹으며 몇 번이고 타이른다. 오래 절망을 견딘 자만이 둥글고 단단한 희망 하나를 품을 수 있다고, 뼈 시린 바닷물에 깊게 몸 담근 자만이 비로소 아름다운 진실 하나를 건져낼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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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역사 (1/11) 2024.01.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굵은 눈발은 휘몰아치고...외딴 두메마을 길 끊어 놓을 듯/은하수가 펑펑 쏟아져 날아오듯 덤벼드는 눈,/다투어 몰려오는 힘찬 눈보라의 군단,/눈보라가 내리는 백색의 계엄령...해일처럼 굽이치는 백색의 산과 골짜기에/눈보라가 내리는 백색의 계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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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보성 강골마을에서 초암정원 2023.12.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리의 앞 세대들은 지금 일본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영화는 영화다. 4시 반이 지나 부지런히 얼마 전 보아 둔 강골에서 초암...옆에 차를 두고 초암정원 가는 능선은 저 앞을 돌아간다. 눈발이 약하게 날린다. 잎떨어진 사방오리나무 숲길을 지나 걸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