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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마스크 갤러리 (기다림의 미학/이기은 낭송/고은하) 2013.09.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원 마스크 갤러리(기다림의 미학/이기은 낭송/고은하) 무비 720X540 1. 원그려 W=485 H=350 O=X Center X=360 Y=270으로 복사하여 붙여넣고 X=548 Y=150 으로하고 둘을 선택 우클릭→Shape operations→Slice클릭 맨 위것 삭제하고 구분하기위해 색을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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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의 미학 - 이기은 2022.06.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다림의 미학 - 이기은 기다림은 비어있는 하얀캔버스 연두색 봄, 녹음 짙은 여름 붉은 정열의 가을을 그리고 남긴 여백은 하얀 겨울 다음엔 고즈넉한 기다림 기다림이 사랑보다 아름다운 것은 내 가슴에 있기에 누군가의 마음에서 가져와야 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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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의 미학 - 이기은 2021.06.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다림의 미학 - 이기은 기다림은 비어있는 하얀캔버스 연두색 봄, 녹음 짙은 여름 붉은 정열의 가을을 그리고 남긴 여백은 하얀 겨울 다음엔 고즈넉한 기다림 기다림이 사랑보다 아름다운 것은 내 가슴에 있기에 누군가의 마음에서 가져와야 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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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마음으로 / 이기은 2009.01.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신의 마음으로 / 이기은 당신의 마음으로 하루를 살면 삶은 아름다운 한 떨기 꽃송이 해말간 꽃잎에 이슬 맺히면 그 이슬 마시며 한세월 살고파 당신의 눈으로 세월을 보면 부시게 푸른 바다가 보여 하얀 돛 달고 순풍에 몸 맡기면 사랑 가득한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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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머무는 곳.. / 詩 이기은 2007.03.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마음이 머무는 곳 시 이기은 / 낭송 이재영 꼬불꼬불 신작로 한참 돌아가면 납작하게 엎드린 작은 마을 새댁의 해맑은 웃음소리 시간 속에 묻힌 우물을 지나 늙은 살구나무 세월을 헤는 곳 어릴 적 내 친구 곰배 놈이 살던 집이다. 켜켜이 쌓인 세월 어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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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음(默音) / 詩 이기은 2007.03.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묵음(默音) 詩 이기은 / 낭송 이재영 적막이 짙게 드리우면 침묵(沈默)은 천근 바위 무심한 먼 하늘에 한 점 구름 외롭다. 입안에 침 마를 때 생각은 묵음(默音)이 되고 심연(深淵)의 고요를 즐긴다. 산사(山寺)에 풍경마저 잠들면 무념(無念)은 세월(歲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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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편린(片鱗) / 詩 이기은 2007.03.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을의 편린(片鱗) 詩 이기은/낭송 이재영 별 빛 곱게 내려 앉아 아침 이슬 기다리다 곤히 잠든 광채(光彩) 가을로 태어났다 먼 꿈길에서 반가운 님 보았는가. 배시시 웃는 아침 고운 볼연지에 꿈이 익는다. 그 아침에 결실(結實)이 있었고 사색이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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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마음으로 / 이기은 2009.01.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당신의 마음으로 / 이기은 당신의 마음으로 하루를 살면 삶은 아름다운 한 떨기 꽃송이 해말간 꽃잎에 이슬 맺히면 그 이슬 마시며 한세월 살고파 당신의 눈으로 세월을 보면 부시게 푸른 바다가 보여 하얀 돛 달고 순풍에 몸 맡기면 사랑 가득한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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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다섯 시:이기은 2011.04.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랑-다섯 시:이기은 쏟아질 듯 나지막이 내려앉은 별빛 마당에 펼쳐놓은 살 평상에 머물던 저녁 정오에 해 걸리던 산마루 삼태성 찬란하게 밤을 밝히는데 호박 순 따다 넣은 수제비 한 그릇에도 세상의 행복 다 보듬고 잠든 식구 외양간에서 태질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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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둘 시:이기은 2011.04.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랑-둘 시:이기은 희미한 등잔 아래 펄럭이는 그림자 어둠과 정 나누던 동지섣달 귀먹은 바늘과 긴긴밤을 지새우다가 늙은 교회 해묵은 종소리 과거처럼 아련하게 달그림자 밟고 와서 조용히 봉창을 흔들던 새벽 이불 걷어차고 윗목에서 잠든 배고픈 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