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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주님 성탄 대축일 밤미사 2022.12.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않았다. 잔치국수 한 그릇 먹는데 뭐 이거저거 따질 필요는 없으니까. 가벼운 생각으로 후룩후룩 국수를 먹는데 주방의 할머니가 사내에게 “이제 들오시라고 해”라고 하자 사내가 문밖으로 목을 내밀더니 “들어들 오세요!”라며 손을 흔들었다. 잠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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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2022.11.01~11.30 2022.12.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같다. 먹는 것엔 아낄 줄 모르니까... 11/3 ; 목요일 어제 밤에 두통이 꽤 심했다. 결국, 몸살감기약+메디인 신경과 약까지 복용하고서야 어느 정도 진정되었다. 신경계가 많이 잘못되어 있는 것 같다. 나의 생각에,,.. 아침에 은이 출근 배웅하고, 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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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속에서도 그리웠다 2022.09.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원한 오뎅 국물, 콩나물 국밥이나 잔치국수, 손칼국수, 만둣국,맛난 김밥 등등 너무 평범한 이런 음식이 외롭던 타국에서는...떡만둣국 먹다가 앗, 생각이 나서 사진을 찍었다,ㅋㅋ 그러나.... 물론 그런 음식만 먹는건 아니다,ㅋ 용궁 해물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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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아멘 안해도 된다고? 2022.11.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밥을 먹는 세연이 머리를 묶어주는 제 엄마에게 요구하는 게 어찌나 많은지, 이렇게 저렇게~~ 헤어 스타일을 요구하고. 현관에서는 신고 갈 신발을 고르는데 이것? 저것? 한참을 고르다가 제 맘에 드는 것으로 신는 동안 재촉 한 마디 없이 기다리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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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6. <전천(箭川)을 아시는가> 2022.11.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터져라, 잔치국수를 먹는 모습을 보면서 죄 없는 코를 꼬집었다. 우체국 앞으로 가면 빠른 걸 후문에서 둑으로 가는 길을 택해 돌아가기도 했다. 위험한 심술은 북평 다리 난간 위에서 일어났다. 결과야 늘 뻔했다. 책가방을 떨어뜨리고 부리나케 헤엄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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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민들레꽃,국화 2022.10.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상을 꿈꾸지도 풍성한 열매가 목표이기도 짭은 세상 살아가는 것이 세속적인 잔치도 아닌 것이 마음과 가슴의 텅 빈자리에 고집스런 삶의 향기론 의미로 꽃답게 다가와 피어주기 때문. 빌려온 나이 -新 이솝우화 동물 중에서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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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삿갓의 한시 모음 (2) 2022.10.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절 꿈같아라. 힘차게 끌던 쟁기도 텃밭에 한가히 놓였는데, 채찍 맞으며 언덕길 오르던 그 시절 괴로웠었지. 가련해라 밝은 달밤은 깊어만 가는데, 한평생 부질없이 쌓인 고생을 돌이켜보네. *세월의 무상함은 인간에게서만 느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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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지난 삶 윤필례 - 순창 금과출신 430가정 사모의 간증- 2022.09.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되겠다는 꿈을 꾸며 살았다. 그러던 1962년 봄철이었던 것 같다. 우리 집 사랑방에서 72가정 최경석 지역장님이 1주일 정도 부흥회 비슷한 모임을 열어서 ‘조상들이 터를 닦은 이 좋은 산수’로 시작되는 노래를 가르치고 있을 때, 나도 열심히 모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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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지난 삶 윤필례 - 순창 금과출신 430가정 사모의 간증- 2022.09.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되겠다는 꿈을 꾸며 살았다. 그러던 1962년 봄철이었던 것 같다. 우리 집 사랑방에서 72가정 최경석 지역장님이 1주일 정도 부흥회 비슷한 모임을 열어서 ‘조상들이 터를 닦은 이 좋은 산수’로 시작되는 노래를 가르치고 있을 때, 나도 열심히 모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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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여인과 못난 남자/안광수 2023.12.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맛난 여인과 못난 남자 / 안광수 파스타 맛있게 드시고 잔치국수 좋다고 자랑하며 짧은 미니스커트에 흔들어 흔들어 파는 반바지 스테이크 칼질하고 대패 삼겹살 어울리는 김치를 배불리 먹는 못난 남자 자기주장을 내세우고 자신의 감정을 감추는 못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