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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영의「인공호수」감상 / 정끝별 2022.08.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944년 정읍 출생. 1967년 '대운동회의 만세소리'로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 m.cafe.daum.net 진은영의「인공호수」감상 / 정끝별 인공호수 진은영(1970~ ) 죽은 식물과 동물의 냄새가 내 얼굴에 배어 있다 조금만 햇빛을 쬐어도 슬픔이 녹색 플랑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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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詩短評(62) 몸과 바람과 기공의 시학 / 바람을 피우다 < 정끝별> 2022.10.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피워내는 그러니까 바람을 피우는 일 아닌가! *************************************************** 1. 시를 이해하기 위한 정끝별 시인의 의식세계 이 시를 이해하기 위해선 작자의 시의식 세계에 대한 조망이 필요합니다. 정끝별 시의 의식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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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감상 - (617) 이재무의 ‘감나무’/ 시인, 평론가 정끝별 2022.12.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리워할 것이다. 속을 바짝바짝 태우며 그리 오래 기다렸던 감나무의 그 감은 또 오죽 달 것인가. < ‘한국 대표 시인 100명이 추천한 애송시 100편, 어느 가슴엔들 시가 꽃피지 않으랴 1(정끝별, 민음사, 2018)’에서 옮겨 적음. (2022.12. 2. 화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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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정끝별 시인이 쓴 『시론』을 읽고 2022.12.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정끝별 시인이 쓴 『시론』을 읽고 [서평] 을 하나 써 보았습니다. https://blog.naver.com/jiahn68/222957279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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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세세 / 정끝별 2022.10.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세세세 정끝별 시간이 너라면 시간이 나라면 아침바람 찬바람에 울고 가는 저 기러기가 놓친 엽서 한 장이라면 신데렐라는 어려서 나보다 늦게 늙고 계모와 언니들보다 먼저 춤추고 서러서리 찬바람에 너보다 오래 울고 푸른 하늘 은하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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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 - 정끝별 / 감상 - 김정수(시인) 2022.1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처서/정끝별 모래내 천변 오동가지에 맞댄 두 꽁무니를 포갠 두 날개로 가리고 사랑을 나누는 저녁 매미 단 하루 단 한사람 단 한번의 인생을 용서하며 제 노래에 제 귀가 타들어가며 벗은 옷자락을 걸어놓은 팔월도 저문 그믐 멀리 북북서진의 천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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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감상 - (604) 안현미의 ‘거짓말을 타전하다’/ 시인, 평론가 정끝별 2022.10.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Daum카페 https://cafe.daum.net/dobongpoem/ 안현미 - 거짓말을 타전하다 / 시평, 감상 - 정끝별, 김선우, 장철문, 임순만 여상을 졸업하고 더듬이가 긴 곤충들과 아현동 산동네에서 살았다 고아는 아니었지만 고아 같았다 사무원으로 산다는 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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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끝별] 강릉 점집 2022.09.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강릉 점집 정끝별 쉬운 일이 없어 나는 숨어듭니다 그러다 문득 왜 이리 쉬운 일이 없는지 묻고 싶어집니다 끝내 지나 기어이 넘어 달마처럼 동쪽으로 한 줄 수평선에 닿은 엉망진창 끝에 다다라 해가 뜨고 달이 뜨는 일만큼이나 물은 지치지 않고 바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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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끝별] 강릉 점집 2022.09.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강릉 점집 정끝별 쉬운 일이 없어 나는 숨어듭니다 그러다 문득 왜 이리 쉬운 일이 없는지 묻고 싶어집니다 끝내 지나 기어이 넘어 달마처럼 동쪽으로 한 줄 수평선에 닿은 엉망진창 끝에 다다라 해가 뜨고 달이 뜨는 일만큼이나 물은 지치지 않고 바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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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점집/정끝별 2022.09.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강릉 점집/정끝별- 쉬운 일이 없어 나는 숨어듭니다 그러다 문득 왜 이리 쉬운 일이 없는지 묻고 싶어집니다 끝내 지나 기어이 넘어 달마처럼 동쪽으로 한 줄 수평선에 닿은 엉망진창 끝에 다다라 해가 뜨고 달이 뜨는 일만큼이나 물은 지치지 않고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