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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부하는 것을 보다. 2019.01.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청주 도립병원 제2병동의 끝에 가보면 거기는 밖이고 수술찌꺼기들을 태우는 화장터가 있고 그 옆에는 시체실이 있는데 그 무렵 죽은 사람이 많아 항상 시체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화장실 앞에서는 자주 시체 해부가 있다고 합니다. 어느날은 12살 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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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눈을 감은 매형 2018.08.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날 우리는 성당에서 장례미사를 지내고 매형을 잠실 공동묘지에 묻었습니다. 누나 가족들은 다시 용인으로 내려갔고 나는 청주의 작은 형에게로 내려 왔는데 작은 형은 청주 도립병원에서 사무실(그때는 서무실)에서 소사(심부름)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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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졸업식과 큰 형의 죽음 2018.07.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옷을 갈아 입히거라" 고 하시며 형의 부릅뜬 두 눈을 감겨 주시고 나가십니다. 나는 안되겠다 싶어 작은 형에게 알리려고 청주도립병원으로 달려 갑니다. "형 큰 형이 죽어가고 있어" 라고 하자 작은 형이 나를 자전거 뒤에 태우고 전속격으로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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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노동으로 --신동문 2010.08.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는 그가 “왜 그런 결정을 했을까”를 몇 날을 생각 해 보았다. 그가 죽어 떠나가는 이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스스로 청주도립병원의 동문(東門)이 되고 싶었을 것이란 결론에 도달했다. 그의 마지막 삶의 안식처였던 단양행은 그런 그가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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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형의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나다. 2011.02.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끝이 났습니다. 누나네 식구들은 다시 용인으로 돌아갔고 나는 청주의 나의 단 하나뿐인 작은 형에게로 내려왔습니다. 작은 형은 청주도립병원에서 일 하며 밤에 야간 학교를 다니고 있을때인데 ,내가 왔으니 반가워하면서도 몹씨 힘들어 합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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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더듬기 시작하다. 2018.12.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니 큰 형이 운명하고 있는게 아닌가? 형의눈빛이 죽어가던 우리 어머니의 눈빛과 똑같습니다. "형 형 죽지마 죽으면 안돼 형 형 엉엉엉...." 나는 마구 목을 놓아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나는 청주도립병원에서 일 하는 작은 형에게로 달려 갑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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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울 접고 2012.06.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싫어졌습니다. 그 후 누나는 가산을 정리하고 다시 용인 이동면으로 내려 갔고 나는 청주의 작은 형이 근무하는 청주도립병원으로 갔습니다. 작은 형은 낮에는 병원 사무실에서 소사(심부름)일을 하며 저녁에는 야간학교에 다닙니다. 작은 형은 내가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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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부님이 너를 데려 오라고 하시는구나 ! 2022.03.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청주 도립병원의 간호원 실 옆에는 창고가 하나 있는데 항상 문이 잠겨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문이 열려 있는게 아닌가? 호기심이 많은 나는 창고 안으로 들어가자, 거기에는 우리 몸의 모든 장기들이 알콜 병에 담겨져 있습니다. 아기가 엄마의 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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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형이 죽다. 2013.09.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교동 국민학교 제19회졸업생의 졸업장을 받아가지고 집에 오자 형이 운명을 하고 있습니다. 나는 그 길로 청주 도립병원에서 소사 일을 하면서 청주 공고 야간고등학교를 다니는 작은 형에게 찾아가 형이 지금 죽어가고 있음을 알렸습니다. 작은 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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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형을 공동묘지에 묻고 2020.01.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눈과 똑같습니다. "형 형 죽지마 죽으면 안돼 엉엉" 나는 마구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나는 한참 울다 밖으로 나와 청주 도립병원에서 일 하는 작은 형에게로 달려갑니다. "형 큰 형이 죽어가고 있어" 라고 하자 작은 형도 놀래어 나를 저전거에 태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