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너는 지금 2024.06.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진심 궁금증 🤔💭❓❓❓❓❓❓❓❓ 정작 더이어트 해야될 사람은 난데 난 오늘도 삼겹살 먹었다구.. 아 삼겹살은 솔직히 단백질이다 인정? 좀 취기 도니까 우리 별이만 생각난다 자꾸 취기를 빌려~ 어쩌구 저쩌구 고백할거야 ~~💗 아 술 먹구 이러는 거 싫다했나...
-
[서효원·이광주] 무검무존 無劍武尊(1권) 10. 빛의 여인(女人), 환상낭랑(幻想娘娘) 2024.06.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 순간의 흥취를 다 적을 수 없다는 듯, 채색화에 쓰는 붉은 먹을 준비해 붓에 듬뿍 찍었다. 이후 그는 동정호 쪽에다가 취기 어린 숨을 가쁘게 흘리며 아름드리 기둥에 네 자 글씨를 휘갈겨 댔다. 천지건곤(天地乾坤)이라는! ③ 다음 날, 악양에는 흥미...
-
Della Campana하루 밤 2024.06.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잘 구워진 감자와 함께 차례로 나온다. 포만감으로 와인잔 들고 잠시 잔디를 걷다보니 느끼는 오늘의 행복감과 밤바람이 가볍게 취기 오른 두얼굴을 식혀 주고있다. 시침은 10시를 가르치고 있는데, 서쪽 하늘은 여전히 붉은 노을로 물들이고 있다. 파티장...
-
생레몬 하이볼 후기 2024.06.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칩 사서 마셔본 후기! *저의평소 주량-많이 줄어 맥주 1캔, 소주3~4잔 하이볼 반정도 마시자 알딸딸하고, 한 캔 다 마시니 취기가 확 올라오네요.(빈속임) 맛있어요. 제가 기존에 마셔본 하이볼은 달달해서 음료수 같은 맛인데, 이건 달달하지 않고 레몬의...
-
[정병선 기자] KAL 007기 격추 사건 - 한국기자 20년 만의 최초 인터뷰 269명을 죽인 오시포비치는 한국 유족들에게 사과 2024.06.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 잔만 마시겠다고 했더니 『코샤크 기병대들이 터전을 잡고 있는 이곳 전통이 그렇지 않다』며 석 잔을 연거푸 권했다. 취기가 약간 돌자 기자는 아예 「요르쉬」라고 불리는 「러시아식 보드카 폭탄주」를 마셨다. 한국 기자들은 폭탄주를 즐겨...
-
엘 살롱 드 멕시코 / 진이정 2024.06.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라져도 그 단맛만은 영원하리라 나의 엘 살롱 드 멕시코를 적시는 외삼촌의 스트레이트 위스키처럼, 여태 숙취로 남은 그 취기처럼, 그 옛날의 그리움에 어느새 난 샌드위치되어 있다 내 해탈한 뒤라도 그 그리움만은 영겁토록 윤회하리라 엘 살롱 드...
-
별 눈/김정식 2024.06.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눈 새벽 별빛 마시며 세상 쓸고 비탈길 담아 오시던 날, 아버지는 가로등 불빛 창고 아래 손수레를 들어 올려 세상을 부으셨다 취기 오른 막걸리 페트병이 찌그러진 채 뒹굴며 나오고 술 냄새 찌던 소주병도 굴러 나왔다 병들 이젠 그만 닦고 모으세요...
-
드디어 깠습니다 2024.06.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프지말고 니 정년나이 채워 나랑 비슷하게 가자 . 니 챙기고 가게 내가 며칠 더 살란다 ㅋㅋ 하고선 은근 오늘따라 취기가 올라 기다렷!! 해 놓고선 한바꾸 도는데 뒤안 다라이에 둥지튼 부부가 궁금 어랏!? 요것들이 알 품어야지 어디를간겨 가까이 가...
-
이둠 그 속에서 2024.05.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방부터 초심으로 돌아가 결자해지. 하는 마음으로 임하겠습니데잉 어쩌면 시대의 흐름일까요 터져버린 댐 처럼 어째 그라요 합니데잉 취기를 빌려 넋두리. 하는 시간 다시 또 선율에 귀 열어 봅니다 Maria Callas ~~In Quelle Trine Morbide Marisa...
-
낭송하기 좋은 시조 모음 2 2024.06.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만 잊고 파다닥 튀는 활어의 짧은 해를 묵상하자. 어창 문 어서 닫자 물의 근심 숨어들라 마중나온 소주잔에 알큰하게 오른 취기 입 풀린 안남 청년 ⃰ ⃰ ⃰ ⃰이 제 바다를 한 짐 푼다. *윤선도의 『어부사시사 』에서 차용. 노 젓는 소리 **돛 내려라 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