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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점] 33. 치시마 낙엽송(2) ‘어떤 커다란 존재의 뜻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신을 가리키는 것일까?’ 2023.11.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숲도 안내해 줄게요.” 나쓰에의 표정은 무척 밝았다. “그래요? 어머니께서 직접 안내해 주신다면 더욱 고맙고 말고요.” 도오루가 말하자, “어머니께서요?…….그러시면 너무 죄송스러워서 어떡하죠?” 하고 기타하라는 예의 겸연쩍은 표정으로 나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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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점] 34. 붉은 꽃 - “누가 진심으로 절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라고 말해준다면......” 2023.11.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빙점] 붉은 꽃 대학으로 돌아가는 도오루와 함께 나쓰에도 삿포로로 떠났다. 결혼할 때까지 삿포로에서 자란 나쓰에가 오랜만에 삿포로에 가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다카기는 개업한 후로는, “임산부들은 왜 하필이면 의사가 쉬고 싶어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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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점] 32. 치시마(千島) 낙엽송(1)-“아, 이 연약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소나무 말이에요? 이건 치시마 낙엽송이에요.” 2023.11.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빙점] 치시마(千島) 낙엽송(1) 요코는 고등학교 1학년, 도오루는 홋카이도 대학 2학년이 되었다. 도오루가 삿포로로 떠난 후 집안 공기는 이상하게 음산했다. 나쓰에는 언제나 집안을 깨끗이 정돈하고 복도도 잘못하면 미끄러져 넘어질 정도로 정성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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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 면 의사보다 면역력에 맡겨라. 아보 도오루. 2023.11.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살려 면 의사보다 면역력에 맡겨라. 아보 도오루. 건강은 자율신경의 균형유지가 가장 중요하다. 생활습관이 자율신경에 강력한 영향을 준다. 낮에는 교감 신경이 조정하고 밤에는 부교감 신경이 조정한다. 과로와 스트레스가 지나치거나 또는 너무 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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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점] 30. 연못-“지독해? 그렇다면 묻겠소. 루리코가 죽임을 당했을 때, 당신은 어디에 있었소?” 2023.11.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빙점] 연못 요코는 우유 배달을 그만두었다. “요코도 눈보라가 무서웠던 모양이군.” 하고 게이조는 말했다. 나쓰에와 도오루도 그렇게 생각했다. “역시 오래 계속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요. 아직 어린애니까요.” 요코는 잠자코 듣기만 했다. 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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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점] 31. 답사 - 오늘 저는 그것을 배우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2023.11.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빙점] 답사 고교 입시에 떨어진 뒤로 도오루는 차츰 명랑해졌다. 그는 고등학교에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다하 못해 요코에 대한 남 모르는 마음의 사과를 하고 싶었던 것이다. 부모의 과거에 대해 이렇게나마 요코에게 사과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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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픽업 뽑기💗 2023.12.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픽업 뽑기 기간 12월 26일(화) 점검 후 ~ 1월 12일(금) 13:59:59 ♣ 이벤트 내용 이벤트 기간 동안 【신뢰의 능력자 센가쿠 토오루】·【모라토리엄 웨폰 텍트】 ·【심각의 왕 멤람】·【디스트로이 슬러거 스트라이나】의 등장 확률이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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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결국엔 면역력이 당신을 구한다! 2023.11.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책』결국엔 면역력이 당신을 구한다! 저자호리 야스노리 , 아보 토오루 | 역자 조은조출판아름다운사회 | 2015.11.25.페이지수169 | 사이즈 130*210mm판매가서적 7,200원 책소개 [결국엔 면역력이 당신을 구한다!]는 암, 생활습관병, 우울증, 부인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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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점] 29. 거센 눈 보라 -책에서 읽은 ‘백설공주’ 생각이 났다. 언젠가는 자기도 백설공주처럼 집에서 쫓겨나는 게 아닐까 2023.1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눈물이 나왔다. ‘난 얻어온 아이가 아니야.’ 하고 마음속으로 생각해 보았으나 아무 소용이 없었다. 게이조도 나쓰에도 도오루도 갑자기 먼 사람처럼 생각되었다. 요코는 외돌토리가 된 것처럼 쓸쓸해 입술을 깨물고 눈물을 참았다. 우유 보급소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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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점] 28. 뒷 모습 “선생님, 누구나 다소의 비밀은 갖고 있어요, 안그래요?” 2023.11.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이 아니라 자립심이 강한 것이 마음에 걸렸다. 물론 일을 한다는 것은 나쁜 일은 아니다. 그러나 게이조나 나쓰에, 그리고 도오루는 어렸을 때 일을 할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다. 역시 피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사이시는 열여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