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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장미 / 남지은 2023.05.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넝쿨장미 / 남지은 뾰족한 악몽을 밀어내고 담장에 오르는 새벽 나는 내가 비좁다 창을 열면 내 안으로 눈이 내리고 붉은 새가 걷는다 붉은 새가 떼로 날아오르면 검게 찢어지는 하늘이 칼들이 쏟아져내리고 아버지가 보인다 취한 손으로 가족들 발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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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넝쿨장미 오늘 보냈어요. 2023.07.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늘은 하늘이 맑지는 않지만 비가 그쳤네요 남편은 친구 떠나는길 보러간다고 가고 저는 장미가지 잘라서 세분께 보냈네요. 요렇게 잘라서 1번만 이파리 떼시고 흙속에 묻고 2 3번은 위로 나오게 심고 물 자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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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장미를 위하여 2023.05.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넝쿨장미를 위하여 대단들 하시다 점심시간인지 구청 공무원들 동네의원 간호사들 삼삼오오 지나간다 색을 멀리하고 색에 빠지지 않고 앞만 보고 걸어간다 아파트 담장에 핀 저 붉은 몸짓들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나만 색을 좋아하는 것 같다 반성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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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장미터널 2023.04.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늘넝쿨장미 터널을 만들었는데 길이4,5m,폭2m 장미는 1. 스카렛 2 안젤라 3 골드 바니 장미 배치는 어떠게 배치 하면 좋을까요? 의견 부탁드림니다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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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 장미들~ 2023.05.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신현리 장미들이 만개를 했는데 비가 이쁘게 와 떨어지고 처지고요…ㅠ 신현리 산신령님이 날마다 내려다 보시며 흐믓해 하시는거 같았는데… ㅎ 아마도 내일 햇살이 나면 다시 화려해지겠지요. 에덴로즈 85', 제투르트 제킬, 소막골님표 프리티 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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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본 넝쿨장미, 수동렌즈 ''ELMARIT 1:2.8/90'' 구형으로 2023.06.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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