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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명례 작가 / 수필 (1) 2023.10.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들이 수북 히 쌓였고 먹을 것 버릴 것들이 뒤죽박죽 섞여있다 두루마리 화장지까지 풀리고 엉킨 와 “이거 큰일 났다.” 하는 순간 장터 각설이처럼 흔들며 내 슬리퍼 앞부리까지 아주 조금씩 다가오는 놈을. 나는 뭐야? 흠칫하면서도 죽음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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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 봉화산(350.3)산성산(295.9)안산(252.1)청룡산(142.7)작약봉(240.8)능동산(253.6),화장산(271.7)으로 2023.10.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도대체 감이 안잡힌다!~ 능선길은 까시 잡목이 빽빽한데다 갈레 능선은 와 그리 많은지~ 지피에스를 수시로 들따바야 된다!~ 방향만 보고 이리저리 갈짓자로 내리간다!~ 잠시후 제법 뚜렷한 길을 만나기도 하고,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존 길은 묘지길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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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 봉화산(350.3)산성산(295.9)안산(252.1)청룡산(142.7)작약봉(240.8)능동산(253.6),화장산(271.7)으로 2023.10.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도대체 감이 안잡힌다!~ 능선길은 까시 잡목이 빽빽한데다 갈레 능선은 와 그리 많은지~ 지피에스를 수시로 들따바야 된다!~ 방향만 보고 이리저리 갈짓자로 내리간다!~ 잠시후 제법 뚜렷한 길을 만나기도 하고,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존 길은 묘지길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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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소설-바람의 진실(방영주) 2024.04.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말고 집에 왔냐? 내일 신부 감이 온답니다. 신부? 예. 둘 사이에는 더 이상 말이 없었다. 모두 말수가 적은 편이었다. 하지만 몇 마디 주고받은 말들에, 많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다음 날이었다. 신부가 왔다. 조촐한 혼례식이 있었다. 참석한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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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 당첨💙 2023.10.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ㅋㅋ 집에 돌아와서 좀 쉬다가 해가 지기전에 산책 한 바퀴 돌고왔는데 말이죠~ 바람이 적당하게 부는 그런 날에는 나무가 많은...그리고 마저 산책을 하는데 말이쥬!! 오늘은 큰 감나무를 발견!! 감도 제법 실하게 있더라구요~~!! 그리고 더 신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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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2 2023.10.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의원에게 감나무 그늘의 수리도 부탁하였다 추녀 끝으로 줄지어 스며드는 기러기 일흔세 마리까지 세다가 그만두었다 저녁이 부엌으로 사무치게 왔으나 불빛 죽이고 두어 가지 찬에다 밥을 먹었다 그렇다고 해도 이것 말고 무엇이 더 중요하다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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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수북 삼인산 2017.03.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삼인산 정상까지 약2km 중간 능선타고 계속 올라 갑니다. 보기 보다는 그다지 가파르지 않습니다. 천천히 오르니 약50분 소요 집 한채 보이는곳에서 바로 오른쪽으로 들머리 약간 안쪽으로 가면 삼인산 1.8km라고 푯말이 오름길에 오형제 나무 대방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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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중잡록3 정유년2 2023.10.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와서 집에 와보니 동리는 텅 비었고 다만 두어 명 하인이 산에 숨어 내가 오기를 고대하고 있었고, 처자는 영(嶺) 위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기에 함께 상룡추(上龍湫) 가에 있는 산막에 들어갔다. 내가 부모를 일찍 여의고 외조모에게 의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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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나들이 길 2023.09.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형님 집 마당으로 모셨다. 가을처럼 곱게 다가섰다. 아들, 손자, 며느리가 반겼다. 그리운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형님 곁에 머물렀다. 궁금함을 풀게 하고 우리는 아버지 산소로 갔다. 감나무 밭을 지났더니 실개천 소리가 맑게 들렸다. 가재를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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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는 새로운한주~~ 2023.09.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누네집에서 일박후 채계산의 명물 출렁다리도 건너서 정상을 딛고 남원으로가서 서울로 오는 방법을 구상중~~ 같이 갈 언니들...태워다 달라하고~~ 미안해서 그렇쥬~~^^* 강천산~~ 좀 늦은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단풍철에는 입산하는게 쉽지 않을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