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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날 마포, 그리고 후곡은 아직 [2024.05.18] 2024.05.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피지도 않았고... 뽕나무에선 오디가 시퍼렇고... 어렵게 찾은 금계국 꽃...달랑 하나 폈다. 어쩌다 한번 입질은 있지만... 덥석 물어주진 않고... 물이차다... 물색이 흐린단 핑계를 대어본다. 라면 맛나게 먹고... 시원한 그늘아래 자리깔고 한숨 푹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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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타고 가물치 낚시... 2024.04.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출조정보 - 출조일자 : 4월 14일 - 출조날씨 : 따땃.. - 출조지역 : 충청 - 입질패턴 : 스윽.덥석. 2.사용장비 릴 : 엘란 로드 :신스 노랭이 라인 :8호 루어 :알리표 18g 24년 첫 출조(짬출 제외)... 올해 처음 띄우는 카약인 만큼 마음이 설래지만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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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귀국 직후 2024.07.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컸기 때문이다. 결국 먹골 역에 닿았고, 그 분은 내리면서, "이거, 고마워서 어쩐다지요?" 하는 말과 함께 굳이 내 손을 덥석 잡는(?) 해프닝까지 벌였는데, 나도 어떨결에, "그럼, 안녕히 가세요." 하고 인사까지를 했고, 그 분은 지하철에서 내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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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민, 가족 24-17, 오늘은 정하셨나요 (어머니 생신 선물 준비 ②)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권했고, 결국 계산대에 올랐다. “해민아, 계산해 줘.” 해민이가 직원분에게 카드를 건네고, 계산을 마친 선풍기 상자를 덥석 집어 들기에 반가운 마음에 대신 카드와 영수증을 챙겼다. “선풍기 쓸만하다고 하시면, 다음에 아버지 것도 사자.”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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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기행 | 타락천사에겐 자신을 파괴할 권리가 있었다 2024.07.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쾌락에 탐닉해 있다. 이 불량소녀의 책은 알코올은 물론, 마약과 동성애 같은, 당시로는 ‘금기’의 영역까지 건드렸는데도 덥석 최고 권위의 ‘비평가상’이 주어지게 된다. 소설에 빨려 들어간 나는 책을 읽고 스무 장쯤의 그림을 그렸다. 가슴골이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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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보의 제안 2024.05.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옛날 얘기 하나, 배고픈 호랑이가 산에서 엉금엉금 기어 내려와 고슴도치를 발견하곤 덥석 물었죠. 고슴도치는 죽을힘을 다해 가시를 빳빳하게 세우자 호랑이는 물수도 뱉을 수도 없는 상황이 되어 피투성이의 아픈 입을 어찌 할 줄 몰라 길길이 날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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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16 아브넬이 다윗에게 투항하다 / 송호영 2024.07.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처지가 아닙니다. 발디엘은 미갈이 남편이 사별한 것도 아니고, 이혼하지도 않은 채로 그저 그의 아버지 사울이 준다고 해서 덥석 받아 살았던 잘못이 있었습니다. * 기도제목 1. 우리의 자녀들이 주님을 사랑하는 참된 믿음을 가진 자녀들이 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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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한지(楚漢誌) 2-42,2-43 2024.07.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 집에 여장을 풀고, 혼자 술을 마시고 있었다. 한참 지나자 인상이 우악스럽게 생긴 장사 하나가 허락도 없이 한신 앞에 덥석 마주앉더니, "나는 이 집 주인이오. 당신은 항우를 배반하고 유방을 찾아가는 길에, 나무꾼은 왜 죽였소 ?" 하고 시비를 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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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 메고 세상 속으로<1>쿠바(完) 2024.07.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꽥~!! 기절초풍.... 이리저리 기웃거리는데 택시 합승을 한다고 호객을 하기에 물어보았더니 1인당 15꾹(18,000원) 이라기에 덥석 올라탔다. 낡아빠진 고물 택시인데 한참을 기다린 끝에 5명을 채우고야 출발한다. 그야말로 총알택시이다. 부르르 몸서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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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2024.06.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되나마나 나서 깔끔하지 못하고 지저분하다. 너절한 이것들을 아래 텃밭으로 내려오지 못하게 낫으로 후려치려면 풀 가시가 덥석 온몸에 달라붙는다. 뜨끔거려 하나하나 떼 내야 한다. 꽤 성가시다. 밭에서 나온 돌도 올려놓고 옥수수와 가지, 고춧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