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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왕은 없다―김기라, 〈플로팅 빌리지〉 / 김용옥 2023.01.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물왕은 없다 ― 김기라, 〈플로팅 빌리지〉 김용옥 황톳길 타박타박 걸어가 머물렀던 물왕리 삼십 년 건너뛴 다 저녁에 지나간다 발아래 골짜기에 고인 불빛 춥고 빛나던 청춘의 물왕은 없다 버짐 핀 눈꽃 내리는 차창을 닦아내도 자꾸 쌓이는 헐은 시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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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왕호>로 이름이 2023.02.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물왕호>로 이름이 바뀌었네요 밤사이 비내려 촉촉한 날 뚝방 아래 하나로마트에서 간단히 장봐서 트렁크에 실어놓고 40여분 산책 했습니다 아직 수면에 얼음이 남아 있네요 겨울에 찍었던 밤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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