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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보면 자연스런 케미에 홍홍거리게 되는 한국 장편 소설 춫천^*^(bl소설 아님 주의,노잼주의) 2013.09.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책을 읽다보면 나른하면서 몽환적인 그런 느낌이 들어. 꼭 나른한 오후 볕 좋은 강가에 앉아 책을 읽는 기분이야. 그렇지만 절대 가볍지는 않아. 각 인물들의 상처나 갈등같은 것들이 되게 아프게 그려지거든. 특히 강하와 곤 사이가 그러는데 나는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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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동 시인 (69호) / 꽉 찬 여유, 미니멀리즘적 여백의 美學 2024.03.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외로운 소년이 되었군요. 사실 외로움은 글을 쓰게 하는 맨 처음 동기가 되기도 하지요. 강희동 : 그래서 술도 일찍 시작했던 것 같아요. 시골에 살다 보니 일손을 자주 거들어야 했어요. 특히 초여름 모심기 철이 되면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심부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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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2 제주지회 정책부 오금이<멋진화요일> 2024.03.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 소년은 나무를 갖지 못했을 것이다. 여기까지가 화요일이 할머니에게 들려준 이야기다. 할머니의 마음속에서 슬픔으로 남아 있던 한 조각 기억이 기쁨으로 바뀌는 장면이기도 하다. 꼬리에 꼬리를 물 듯 나오는 새로운 인물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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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CCXXXIX. 요괴에게도 '유년시절'이 있다니 참신하도다 2024.03.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란 소년이 길가에 있는 '하얀 돌'을 우연히 발견하고서는 실수로 떨어뜨려 깨뜨리고 만다. 그저 돌멩이를 깼을 뿐이니 별일 아닌 듯 싶었지만, 사실 그 돌에는 '요괴의 아이'를 돌봐주는 요괴 '우부메의 집'이었던 것이다. 돌이 깨짐과 동시에 우부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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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교 선생님 동화집 '엄마 손은 똥손'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2024.02.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는 동화를 읽다 보면 어느새 책을 모두 읽게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책을 좋아하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여러분은...7. 엄마 손은 똥 손 저자 및 역자소개 이상교 (지은이) 서울에서 태어나 강화에서 자랐습니다. 1973년 「소년」에 동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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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6 ,21 면류관과 근심 2024.03.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7세 소년이 고속버스 탈취사건으로 온나라가 떠들석 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청소년 문제가 없습니다. 제가 이스라엘에 갔을 때 항시 아랍과 전시체제이기 때문에 18-20세 청소년 소녀들이 낮에는 군복무하고 저녁에는 그대로 총을 메고 길거리에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