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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필승총(鈍筆勝聰) 2024.07.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미꾸라지처럼 손가락 사이로 쉽게 빠져나간다. 달아나기 전에 붙들어 두어야 내 것이 된다. 들을 때는 끄덕끄덕해도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것이 우리의 일상이다. 둔필승총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생각이 떠오르면 바로 메모하는 습관을 생활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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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유성죽(胸有成竹) 2024.07.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나무 그림이 있다(與可畵竹時 胸中有成竹)"고 쓴 시에서 비롯됐다. 북송(北宋) 시인 소식(蘇軾)의 칠언절구 '거문고(琴詩)'다...匣) 속에 넣으면 소리가 없소. 만약 소리가 손가락 끝에서 나온다면, 왜 그대 손가락 끝에서는 들을 수가 없소." 퇴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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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실하 음악론 3장 2024.06.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음양으로 그림으로 드러내면 화畵 - 칼의 움직임으로 드러내면 검도劍道, 무도武道, 무예武藝 차茶를 내는 질서를 통해 드러내면 다도茶道, 다례茶禮 붓글씨로 드러내면 서도書道, 서예書藝 활쏘기를 통해 드러내면 궁도弓道...... 끝에 도道를 붙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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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08월04일(일요일)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탐방일정 2024.07.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규정하고 이름 붙인 태양계의 여덟 행성과 다른 미지의 영역이자 새로운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전시된 작품들은 기계, 로봇, 자연, 일상의 사물, 비가시적인 바이러스 등 다양한 비인간 존재와 인간의 연결을 그려내고 그동안 망각되었던 가치와 존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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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볼프강 폰 괴테 2024.07.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린 그림을 레이블로 사용해 '괴테의 와인'이라 불리는 디히터트라움(Dichtertraum)도 있다. 독일어로 디히터(Dichter)는 시인, 트라움(Traum)은 꿈이라는 뜻이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괴테의 팬이었다고 한다. 나폴레옹은 귀족들 사이에서 크나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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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07월06일(토요일) 서울 국립 중앙박물관 탐방일정 2024.07.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옛 그림 속 꽃과 나비를 찬찬히 보면서 옛사람들의 생각과 마음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대표 작품 1. 홀수폭: 남계우, 짝수폭: 박기준, <부채와 나비>, 조선 19세기, 덕수905 2. 신명연, <꽃>, 조선 19세기, 덕수2546 3. 심사정, <풀과 벌레>, 조선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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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3회]평정산 연화동의 요괴의 난 2024.07.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림으로 이름을 알고 나서 동굴을 나와 서른 마리의 졸개들을 추렸다. 그리고는 그것들을 거느리고 산 위로가 순찰을 했다. 팔계는 불행이도 그들과 마주치고 말았다. "거기 오는 놈이 누구냐?" 팔계는 그 소리에 귀를 세우고 머리를 들었다. 보니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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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 메고 세상 속으로<19>미국(23) 2024.07.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지평선이 그림처럼 아름답다. 조금 아래쪽에는 손가락 호수(Finger Lakes)로 부르는 다섯 개의 호수도 있다. 폭포 계곡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몇 개 있는데 호수 바로 밑에 있는 인도교(人道敎:Foot Bridge)는 다리 아래를 내려다보면 깎아지른 절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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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볼프강 폰 괴테 2024.07.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린 그림을 레이블로 사용해 '괴테의 와인'이라 불리는 디히터트라움(Dichtertraum)도 있다. 독일어로 디히터(Dichter)는 시인, 트라움(Traum)은 꿈이라는 뜻이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괴테의 팬이었다고 한다. 나폴레옹은 귀족들 사이에서 크나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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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과 지리와 인사(人事) 2024.06.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안다고 손가락을 곱작거리며 아는 체하는 자는 죽음을 면치 못하리라. 道典 1:42) 하루는 말씀하시기를 “어설피 믿다 뒈지려거든 아예 믿지를 말아라. 천지에 서약을 했으면 정심정도(正心正道)로 믿어 나가야지, 믿는다고 말만 하고 허영 떨고 훔쳐 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