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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근 청소년시집] 잘 하지는 못 했지만 해냈다는 기분 2024.06.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림 아홉 점이 곳곳에 배치되어 특색을 더하고 있다. 현직 중학교 교사로 누구보다 가까운 곳에서 수많은 청소년들과 함께해 오며 시심(詩心)을 가르쳐 온 이장근 시인은 『잘하지는 못했지만 해냈다는 기분』을 통해 다시 한번 청소년들의 손을 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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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집을 벗어나다 2024.05.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코끝에 확 다가왔다. 명지천에서 보얗게 피어나는 옥색 물안개를 내려다 보면서, 신비스럽도록 줄줄이 詩를 쓰시는 대시인의 시심이 연상 되었다 대자연과 시인, 마치 주페*의 <시인과 농부 서곡>처럼 궁합이 잘 맞는 만남이라, 자연도 임자를 잘 만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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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시맛 다시기 614 2024.06.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울, 시맛 다시기 614 - 하랑시인의 하하 떡은 다양해서 -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한 시절 한 삶을 다 보여주는 재치 시심은 이렇게 펼치는 답안 같아 빈주떡에 송편에 절편에 쑥 쑤욱 고난을 헤쳐 나가는 조상의 슬기까지 떡이라고 한목에 부르지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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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612학습 2024.06.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짓시,612학습 짓시회(회장 한나시인) 612물의 날 학습, 6월의 후텁한 더위가 시정으로 시원한 날 시심이 만나 맞이하고 시향이 향긋 피어나고 시풍이 살랑 일어나고, 읽고 쓰고 말하고 생각으로 묵묵, 시 한 편 읽어보면서 새로운 정서에 감응, 한 자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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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16~20 2024.05.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9 꿈은 조각조각 힌구름 파란 하늘에 떠있고 깊은 상념에 잠긴채 허공만 응시하다 현실을 자각한다 나락으로 떨어진 시심을 건져 올릴 방법은 언제쯤이면 활짝 웃을수 있을까 ~~~~~~ 20 꿈에라도 좋다 딸램 하나 있음 쇼핑도 하고 나 필요한거 부담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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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창작강의 - (554) 가치와 육신의 표출 - ③ 물 휴머니즘/ 시인 이승섭 2024.06.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다. 사물이 살아 생기를 얻는 「장맛비」엔 ‘네가 참 좋다’의 순수한 발언 등 웃고 울고 혹은 억제를 되풀이하는 물은, 시심의 정서를 일괄하는 표상으로서의 이미지가 강하게 느낀다. 물론 이동에서 소망을 담는 역할을 한다. 왜 그런가 하면 머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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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된 사람으로 깨달음의 세계로 나가는 것이다 2024.06.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삶은 된 사람으로 깨달음의 세계로 나가는 것이다 이뭣고(말아라(學 是甚麽시심마) 깨달음의 세계로 나가라 우리 人生은 꽃 피는 봄 백번 보지 못하고 대자연 흙으로 돌아가는 허무한 人生인데 영원한 存在인줄 알면서 살아가고 있다 父母胎中 入胎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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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삼봉을 다녀와서 2024.06.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팔경 중에서도 제1경으로 손꼽히는 도담삼봉은 조선 개국공신이었던 정도전의 유년시절을 함께해 준 벗이자 퇴계 이황 선생의 시심을 흔들어 놓은 명승지이기도 하다. 원래 강원도 정선군의 삼봉산이 홍수 때 떠내려와 지금의 도담삼봉이 되었다고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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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앤 피플에 소개된 손순자 두번째 개인전 소식 2024.06.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손순자 시인의 작품이 전시장에 전시되고 있다. 손순자 시인은 동두천을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며 작품의 모티브를 찾고 시심을 다져 와 그의 작품은 향토색 짙고 심오하며, 살아온 인생의 깊이가 있는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는 게 중론이다.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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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시인들, 난아시인 오름 축시 낭독 2024.06.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전문인으로 모든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돌고 돌아가는 진정 당신은 해바라기입니다 저녁노을 지고 작은 공간에서 나만의 시심을 태우며 바라보는 당신은 해바라기입니다 축, 난아시인 시단 오름 자전거 / 민예 김미화 바구니 가득 꽃을 담아 앞에서 굴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