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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처녀의 맞선 [14] 2024.02.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묻는다. "다 잘먹어..." 식성이 나랑 똑같으니 집안살림 밥값으로 다 축내겠다한다. 욕인 것 같다. 기분이 나쁘다. 땡칠이 탕도...안된다며 눈물을 흘리며 호소했다. 땡칠이탕은 안된다고..씨알도 안먹힌다. 그를 데리고 오지 않음은 물론... 평생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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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차분히. 천천히. 2023.03.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홍천씨알 날적이보면서 '아 좀 더 기다리면 나오는가보다 ' 희망이 생겼는데 참말 그랬다!!! 내가 너무 서두른 거였다. 다른 마늘이 나오니까 이것도 나와야는거 아니냐고 투정한 거였다. 지난 주 보이지 않던 싹이 쑤욱~~ 여기도 오! 저기도 오!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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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씨앗 2023.04.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운동, 씨알사상, 얼과 정신)가 되었던 역사를 보았습니다. 이분들의 삶과 영향, 이런 중요한 요인에 대해, 수많은 국사시간, 도덕시간에 마땅히 강조되고 들었어야 할텐데 주목되지 못한 것이,이 땅 후손으로서 이상하고 안타깝게 느꼈습니다. 수업 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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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껍질 벗고 날마다 새로워지는 알맹이 2023.04.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생명살림이 시작되는 것을 작게나마 텃밭 농사지으며 배우고 있거든요. 거짓은 ‘거죽’에서 온 말이고 이 ‘껍질’에 매여있는 게 거짓이라는 것, 참은 ‘알이 참’이라는 것도 들으며 우리말이 참 재미있어요. 안창호선생님의 “낡은 껍질 힘써 제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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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갑오 출조 2022.11.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요건 씨알 만족해요. 최근 선상용 단화를 구입했지만 이모델링한 단화가 더 나은거 같아 새 신발 짠물 뭍히지 않으려고 요거 신었는데 좋아요. 장화 목부분 위가 터서 잔헤드 발달한 여수어부님이 이쁘게 짤라 단화로 맹근건데 장,탈착하기 좋고 내부 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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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학기] 열었습니다! 2022.08.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저마다 살림 살피는 눈이 생기고 서로서로 북돋기도 했지요. '지난번에 해보니 이렇더라.' '지난 학기 부족했던 모습은 이렇게 보충하면 좋겠다' 따위 이야기 주고받으며, 제법 든든해진 서로를 느꼈습니다. * 첫 동아리 시간, 돌림병 정황으로 동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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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공동체문화연구 웹진 <공생공락> 제7호, '커먼즈의 가장자리들 ②'] 도시 직장인의 한몸살이 이야기 2022.09.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기도씨알 심고, 더불어 밝은 신명 짓는 시간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한 공연 잔치다. 인수마을 배움터인 도토리집공동육아어린이집, 아름다운마을학교, 빛알찬중학교와 교사들도 공연에 함께한다. 우리집 아이도 도토리집 공연에 참여하게 되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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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공동체문화연구 웹진 <공생공락> 제7호, '커먼즈의 가장자리들 ②'] 변화를 넘어서는 한몸된 힘 2022.09.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살며 살림 꾸린다. 청년들 가운데는 직장 다니는 사람, 창업한 사람, 마을밥상·찻집에서 일하는 사람, 마을배움터에서 학생들 만나는 사람, 삶에 여유 두며 마을에 필요한 일손 채우는 사람, 여러 사람이 어우러져 산다. 낮에는 저마다 맡은 몫 살뜰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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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얼라로 거듭나 순례자 영성으로 더불어 걷는 길 (2212) 2022.09.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거룩한 씨알이 되길 바랍니다. #1 : 얼라로 거듭나, 순례자의 영성으로 더불어 걷는 길 1. 얼라는 얼라는 하늘을 공경하고 생명을 사랑하는 청년들이 꾸리는 풍물패입니다. (긴 전망에서 볼 때 나중에는 '풍물'을 넘어 '예술', 그리고 그 모든 행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