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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들녁 2024.01.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고 대지가 침잠해온 때부터 나그네 눈길조차 없이 대지에 얼어붙은 들풀 부스러진 낙엽처럼 처량한 얼굴로 질긴 생명끈을 아귀쥔채 대지에 엎드려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아무 표정이 없다 뽑아도 베어도 진저리날만큼 금새 무성해지던 질긴 생명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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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접 못 받는 진미 '인천아귀' 2016.11.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소화력이 매우 강하다. 조기, 병어, 도미, 오징어, 새우 등등을 통째로 삼켜서 녹여 소화한다. 아귀를 잡아 위에서 채 소화하지 못한 생선을 꺼내 팔면 아귀 값보다 더 나온다는 말이 있다. 버렸던 생선이 아니다 아귀는 못생겨 버렸던 생선이라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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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 26일 운문사 사리암 풍경... 사식법四食法 - 내 안의 아귀我鬼... 2022.06.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감로수를 달라고 간청한다. 감로수는 곧 부처님의 가르침의 상징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고통의 원인을 모른채 내 안의 아귀餓鬼를 키워 윤회하고 있다. 사식四食에 대한 부처님의 감로수를 받아 마셔 오욕의 맛을 쫓는 것을 멈추고, 법희선열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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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산 자에게 남기고 간 메시지(아시아 엔) / [빛명상]빛VIIT의 스승에 감사의 뜻을 담아(이어령 갑진년 그림찻방3) 2024.06.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잃은 채 쓸쓸하게 버려져 있는 광경도 보였다. 시간의 바다 위에서 영원히 젊은 모습으로 떠있을 것 같은 스타들도 죽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인기도 명예도 돈도 죽음 앞에서 모두 잠시 일었다가 스러지는 물거품 같이 허망한 것 같다. 엊그제는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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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아귀가 왓어요~~^^* 2010.10.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한번만 감으셧던뎅..좀더 감으셧음 해요~ 지금은 선선해서 괘안지만...여름철엔..냉매도 녹을수 잇거든요~ㅎㅎ 아귀봉지에 물들을 받치려고 채에 아귀를 이렇게 ㅋㅋ 살들이 탱글거리는게 보이시죠?? 본의아니게..아귀 눈님(?)이...꼭 저를 째려보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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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판매생선(횟감용삼치,눈뽈대,간재미,민물장어,예약바지락살,급냉아귀살,영광굴비,활전복,생물홍어,급냉(오징어,골뱅이살,소라게발) 2021.04.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드실 때 껍질에 있는 점액을 제거하신 후 구워드시면 되세요~ *기본구성 : 1kg 기준 장어 + 소스2종(간장,고추장), 생강채 ~급냉 아귀살(꼬리살)~ 2kg : 19,000원 4kg : 34,000원 (2kg 7~8미내외) 생물아귀의 머리와 내장을 제거 후 몸통살로 2kg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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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의 비애 2024.01.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우럭의 비애 / 교정 중 헤엄은 자유를 위함인가 무심의 천재인가 항해는 비상인데 방향키의 꼬리 알 수 없는 시그널 갑질 아귀의 들 채에 필사의 도주도 무위 울어도 소용없는 눈물 걸리지 않아 행운보다 또 하루 밤의 덫에서 수조관의 조용한 침묵 존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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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도론 177. 보살은 지옥과 아귀 세계를 보아 대자비심을 낸다. 2024.03.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혹 어떤 아귀는 항상 불에 태워지고 있는데, 마치 겁(却)이 다하였을 때 모든 산에서 불이 나오는 것과 같다. 어떤 아귀는 파리하게 여윈 채 미친 듯 달리는데 터럭이 더부룩이 자라서 그 몸을 덮고 있다. 어떤 아귀는 항상 똥ㆍ오줌․눈물․타액ㆍ토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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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소행찬_8. 합궁우비품(合宮憂悲品) 2023.12.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뒤에 다시 잃어 버렸네. 그런데도 나는 아직껏 살아 있으니 내 아들 있는 곳 빨리 말하라. 그리하여 나로 하여금 목마른 채 죽어 저 아귀 세계에 떨어지지 않게 하라. 나는 본래부터 뜻과 힘이 굳세어 대지(大地)와 같이 움직이기 어려웠네. 아들 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