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역시 경방 2023.02.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허목 미수기언에서 오행지에 기록된 경방(京房)의 《역전》에 이르기를 “정사를 제멋대로 농단하는 자가 주벌을 가하고 도리를 잃으면 그 재앙은 물로 나타나는데, 그 물은 비이며 사람을 죽인다. 서리가 내리며 큰 바람이 불고 하늘이 누렇게 되어 기근...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삼강행실도 2023.06.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삼았다. 뒤에 집에서 과연 시집보내려 하니, 영녀가 다시 칼로 두 귀를 자르고 행동거지를 항상 조상에게 의지했다. 조상이 주벌(誅罰)당하자 조씨(曹氏)가 다 죽었는데, 하후문녕이 영녀가 젊은 나이로 의를 지키는 것을 불쌍히 여기고 또 조씨가 남은...
-
47. 八說篇(06~13) 2023.02.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진 사람이라는 것은, 자애롭고 은혜로워서 재물을 가벼이 여기는 사람이고, 포악한 자라는 것은, 마음이 잔혹해서 쉽게 주벌하는 사람이다. 慈惠則不忍①, 輕財則好與. 心毅則憎心見於下, 易誅則妄殺加於人. 不忍則罰多宥赦, 好與則賞多無功. 憎心見則...
-
45. 詭使篇 2023.01.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세상에 요행을 얻는 자가 자주 알현한다. 법도에 근거하여 直言을 하고 刑名이 부합하며 법도[繩墨]를 따라 간사한 이를 주벌하는 것은 윗사람이 다스리는 바로 이들과 더욱 멀어지려는 것인데, 아첨하고 뜻에 순응하며 사욕을 따라 세상을 위태롭게 하는...
-
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39. 難四篇(01~02) 2023.01.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도를 잃은 군주가 망한다고 말하지 않고, 그것을 얻은 신하가 망한다고 말한 것은, 살피지 못한 것이다. 魯나라가 衛나라 大夫를 주벌하지 못하고, 衛나라 군주의 밝음이 허물을 고칠 줄 모르는 신하를 알지 못한 것이다. 孫文子가 비록 이 두 가지 잘못이...
-
44. 說疑篇(03~04) 2023.02.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들)에게 아들 五觀이 있었고, 商나라 湯에게 손자 太甲이 있었으며, 武王에게 아우 管叔과 蔡叔이 있었다.」고 하였다. 다섯 왕이 주벌한 자들은, 모두 父兄과 子弟 같은 친족이었으나, 일신은 죽어 없어지고 집안은 산산이 부서진 까닭은 무엇인가? 나라...
-
35. 外儲說 右下篇(01~06) 2023.01.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細民歸之. 處期年, 子罕殺宋君而奪政. 故子罕爲出彘以奪其君國. 사성자한위송군왈:「경상사여, 민지소희야, 군자행지. 살륙주벌, 민지소오야, 신청당지.」 송군왈:「낙.」 어시출위령, 주대신, 군왈:「문자한」야. 어시대신외지, 세민귀지. 처기년, 자한...
-
39. 難四篇(03~04) 2023.01.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신하가 제멋대로 행동하여 계책을 실행하면, 군주는 위태로워진다. 그러므로 靈臺의 연회 때, 衛侯(出公)가 화가 나는데도 주벌하지 않았기 때문에, 褚師가 난리를 일으켰고, 자라를 국으로 만들어 먹을 때, 鄭나라 군주가 화가 나는데도 주벌하지 않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