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아아!! 신미영의 시입니다요!! 2003.03.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가 좋아하는 시 퇴근길(안도현) 삼겹살에 소주 한잔 없다면 아, 이것마저 없다면 이 시가 결코 짧고, 오우기 쉬워서 좋아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물론 짧은 시이기도 하고 우리에게 친숙한 단어들로 구성된 시이기에 친근감이 있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
전우익·권정생 20년 교유기 -‘오성과 한음, 관중과 포숙이 안부러우니더’ 2008.10.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익었다. 권씨가 저녁때까지 먹기 위해 많이 깎았던 것인데 객들이 다 먹어치웠다. 감자를 먹으면서 권씨가 시인 안도현의 시 「퇴근길」을 얘기했다. 시 전문은 이렇다. 「삼겹살에 소주 한잔 없다면/ 아, 이것마저 없다면」. 「삼겹살에 소주 한잔」이란...
-
'변하면서 지키는' 나무 같은 사람, 전우익 선생 그 분의 교우기와 삶 이야기 2003.11.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익었다. 권씨가 저녁때까지 먹기 위해 많이 깎았던 것인데 객들이 다 먹어치웠다. 감자를 먹으면서 권씨가 시인 안도현의 시 「퇴근길」을 얘기했다. 시 전문은 이렇다. 「삼겹살에 소주 한잔 없다면/ 아, 이것마저 없다면」. 「삼겹살에 소주 한잔」이란...
-
동기 여러분께 엎드려 고합니다 2008.04.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돈씨네 돈천하’라는 음식점으로 장소를 옮겨 모두가 학수고대하던 삼겹살에 소맥폭탄주로 만찬을 즐겼습니다. 문득, 안도현의 ‘퇴근길’이란 시에서 ‘삼겹살에 소주 한 잔/아아, 이것마저 없다면’이란 탄식이 절로 나오고 모두가 거나해진 뒤, 위층...
-
사가르마타 그곳에 있었다. 2012.09.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실망하였다. 공항에서 3시간 정도 잠을 자고 아침에 카투만두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대기실에서 박종근선생님이 안도현시인의 시 퇴근길을 읊어주었다. 삼겹살에 소주마저 없다면 아, 그것마저 없다면 현재 우리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우리...
-
전우익·권정생 20년 교유기 -‘오성과 한음, 관중과 포숙이 안부러우니더’ 2002.02.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익었다. 권씨가 저녁때까지 먹기 위해 많이 깎았던 것인데 객들이 다 먹어치웠다. 감자를 먹으면서 권씨가 시인 안도현의 시 「퇴근길」을 얘기했다. 시 전문은 이렇다. 「삼겹살에 소주 한잔 없다면/ 아, 이것마저 없다면」. 「삼겹살에 소주 한잔」이란...
-
전우익·권정생 20년 교유기 -‘오성과 한음, 관중과 포숙이 안부러우니더’ 2002.02.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익었다. 권씨가 저녁때까지 먹기 위해 많이 깎았던 것인데 객들이 다 먹어치웠다. 감자를 먹으면서 권씨가 시인 안도현의 시 「퇴근길」을 얘기했다. 시 전문은 이렇다. 「삼겹살에 소주 한잔 없다면/ 아, 이것마저 없다면」. 「삼겹살에 소주 한잔」이란...
-
Re : 엄청 부럽네요.ㅡㅡ ...나두 쉬구시퍼....(텅) 2002.05.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원본 메세지] --------------------- 퇴근길 안도현 삼겹살에 소주 한 잔 아, 이것마저 없다면 =================== 제가 술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 시를 읽으니까 맞다..하고 공감이 가더라구요 그러고보니 오늘 날도...
-
Re:새벽에 2002.05.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억압 당하게 됩니다. 물론 그 억압은 저 낭만주의 시대의 '천재' 신화에 힘을 얻고 의기양양하지요. 새벽에 횡설수설하네엽. 죄송함다. 삼겹살에 소주나 한 잔 했으면..... 피에스: 삼겹살에 소주 한잔 없다면 아, 이것마저 없다면 -안도현, <퇴근길> 전문
-
나를 위한 시(?) 2002.12.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친구가 새벽네시넘어서 나를 위한 시라며 보낸 문자 메세지.. <퇴근길> 안도현. 삼겹살에 소주 한잔 없다면 / 아, 이것마저 없다면.. 내가 어딜봐서 술꾼으로 보였던걸까.-_- =====================================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터넷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