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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sat(17) 비 모나리자 보다 사르트르 2024.04.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본인의 태도에 달려있어요. - 단지 사멸할 뿐인 다른 존재자들과 달리, 오직 인간만이 진정 ‘죽을’ 존재입니다. 하이데거는 ‘지시 연관’ 속에서 각 존재자가 고유한 존재로 거듭나는 하나의 ‘지평’, 즉 존재 개시 성이 열려 있는 지평을 ‘근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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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부부생활, 나의 가정생활 / 운선 님 글에 이어 2024.01.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건 아닐 것이다. 그냥 가정을 꾸려 내 나름대로 살아가는 남편과 아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이다. 독일의 철학자 하이데거는 인간이나 자연이 그 자유의지와는 상관없이 세상에 내던져진 존재자라 했다. (존재와 시간) 이를 피투(被投)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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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앎과 느낌으로서의 시 (김상환) 2024.04.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전체의 구성으로 보아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으나 대자연을 압도하고 있다. 이는 곧대지(가) 작품 속으로 솟아오르는(하이데거,「예술작품의 근원」) 순간이다. 한편, 렘브란트가 약관의 나이에 그린〈감옥에 갇힌 사도 바울로〉(1627)를 보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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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터디,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_채사장 2024.04.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언제나 참인 이론으로 받아들여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p349 (신비) 삶의 의미를 이해하는 이러한 방법은 현대 철학자 하이데거와 가다머가 제시한 해석학적 순환에 근거한 것이다. 해석학적 순환은 '의미'가 어떻게 발생하는지에 대한 설명이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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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문득 바람 생각 / 윤온강 2024.04.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먼 하늘의 별에서 온다고 했다지 뭔가. 참으로 멋진 말이었다. 시인들이 이렇게 멋진 말을 하니까 독일의 철학자 하이데거(Martin Heidegger)도 시(詩)를 ‘신들의 눈짓’이라고 극찬했나 보다. 시인들은 또 보리밭에 부는 바람을 보고 부드럽다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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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불교를 만나다] <1> 프롤로그 / 이일야 2024.04.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붓다는 세계와 자신에 대한 깊은 사유를 통해 삶을 주체적으로 가꾸는 깨어있는 인간이라고 할 수 있다. 철학자 하이데거(Martin Heidegger, 1889~ 1976)는 생각이란 기대하지 않았던 상황과 조우할 때 일어난다고 하였다. 말하자면 익숙함이 아니라 낯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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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천절(음력 3월 15일) 2024.04.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聖人)이 나왔으나 한국은 아예 성인(聖人)이 나라를 세웠다”_자크 시라크 프랑스 前 대통령 (5) 독일의 세계적 실존철학자 하이데거(Heidegger)는 1960년대에 프랑스를 방문한 서울대 박종홍 철학 교수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내가 당신을 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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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2024.04.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곳에도 나치에 관한 직접 언급은 없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그는 나치에 의해 많은 시련을 당했다. 그는 만년에 나치당원인 제자 하이데거에게조차 학문적 핍박을 당했다. 그러나 그의 책 행간에는 나치에 대한 혁명적 저항이 담겨 있다. 그 스스로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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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나랜스(homo narrans) 2024.03.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선물이다. 그 외로움이 나를 호모 나랜스로 만든다. 언어를 무기로 외로워 글쓰고 누군가와 이야기하도록 한다. 인간은 생각하기 이전의 언어적 존재이다. 언어는 나의 존재의 벗이고 파수꾼이다. 그래서 철학자 하이데거는 언어를 존재의 집이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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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의 아이히만』 2024.04.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박경훈 한나 아렌트(1906 - 1975년) 저자인 한나 아렌트는 독일계 유대인으로 하이데거와 야스퍼스를 사사,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33년 히틀러가 정권을 장악하자 독일을 떠나 파리로 이주하였으나 나치의 점령으로 수용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