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인무원려필유근우(人無遠慮必有近憂) 2024.05.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人無遠慮 必有近憂 )란 사람이 먼 곳 생각이 없으면, 반드시 가까운 근심이 있다. 庚戌三月 於旅順獄中 大韓國人 安重根 書 경술년(1910) 3월 여순감옥에서 대한국인 안중근 쓰다. 이 글은『논어(論語)』의 「위령공(衛靈公)」편에 출처를 둔 문구로서...
-
與任判決 虎臣 任虎臣 2023.11.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데리고 가서 섬진강(蟾津江) 어귀에 집을 짓고서 대나무를 심고 매화를 심었으니, 그곳에서 노년을 보내려는 것이었다. 경술년(1490, 성종21)에 시정(寺正) 조효동(趙孝仝)과 참의 윤긍(尹兢)이 공을 천거하면서 효행(孝行)과 학식(學識)으로는 공과 견줄...
-
忘機堂曺公 漢輔 墓表 兪煥 2023.11.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의 사이에 낙동강 하나를 격하여 서로 바라고 있었으나, 각각 공무에 얽매어 한갓 편지로써 서로 물어온 적이 수년이었는데, 경술년 여름에 우연히 공무로 동도(東都)에 모이게 되어 나란히 말을 타고 함께 신성(新城)까지 와서 작별하였고, 또 금년 여름...
-
어떤 슬픔은 함께할 수 없다 - 손택수 2023.10.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봉분으로 섬기는 일에 어찌 소홀함이 있을까 오호라 종구품 움직인들 어떠랴 눈물을 고배율 렌즈처럼 닦아 하늘을 보자꾸나 경술년 중추절 앞 벌초를 하고 내려오는 잠시 몸에 밴 풀내를 따라오는 나비 날개를 능참봉 견장처럼 슬쩍 달아도 보았던가...
-
승정원일기 마지막 기록 2024.05.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늘 이 거조는 그대들을 잊어버린 것이 아니라 그대들을 구활(救活)하자는 지극한 뜻에서 나온 것이니, 그대 신민(臣民) 등은 짐의 이 뜻을 잘 체득하라. 승정원일기 1910 (순종4년,경술년) 7월 25일, 양력 8월 29일 이 기록을 끝으로 승정원일기가 끝남
-
행장行狀 2023.11.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 되었고, 그해 겨울에 전례에 의하여 전적(典籍)으로 승진되고, 다음 해에 공조 좌랑(工曹佐郞)이 되었고, 부친상을 당했다. 경술년(1550) 삼년상을 마치고 전적(典籍)으로부터 호조 좌랑 겸 춘추관 기사관으로 옮겨 중종(中宗)과 인종(仁宗) 양조(兩朝...
-
타이완숙박업계의 제왕이라 불리던 장극동 팔자(張克東的八字) 2023.10.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운:3 경술13 신해23 임자33 계축43 갑인 그의 경험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출생은 미미하고, 젊었을 때 곤궁했으며, 1970년대(경술년 40세)에 비즈니스계에서 부상했으며, 머리가 좋고, 아이디어가많았습니다. 갑운의 첫 5년 동안 갑인, 을묘, 병진...
-
고운사 사적비 孤雲寺事蹟碑 2023.1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선禪을 두루 살피도록 천왕전을 짓고, 성담性湛 스님이 불화를 조성하고, 설행雪行 스님이 봉황문鳳凰門을 지은 지 2년 후인 경술년(1730, 영조6)에 인준印俊 스님이 시왕전十王殿을 건립했는데, 모범적인 형상이라 매우 기뻐하였다. 종헌宗憲 스님과 탄휘...
-
인무원려필유근우(人無遠慮必有近憂) 2023.11.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人無遠慮 必有近憂 )란 사람이 먼 곳 생각이 없으면, 반드시 가까운 근심이 있다. 庚戌三月 於旅順獄中 大韓國人 安重根 書 경술년(1910) 3월 여순감옥에서 대한국인 안중근 쓰다. 이 글은『논어(論語)』의 「위령공(衛靈公)」편에 출처를 둔 문구로서...
-
도는 본래 한가지이거늘(대성훈통고/내편,외편) 2023.11.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호 추사)이 본디 성품이 청렴하며 정직하고 의협심이 많아서 강자를 누르고 약자를 도와줌으로써 이름을 한 향리에 드날린지라. 경술년에 온 나라가 수치를 당한 이후에 마음으로 불평하여 아우들 형환, 이환, 정환과 함께 시골로 들어가 농사를 짓고 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