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다산시문집 제3권 2013.01.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때문에 뜻이 거칠고 졸작들이 많다. 원래는 19수였는데 지금 다 지워 버리고 10수만을 남겼다 검양강 북쪽에 갈바람이 일더니만 / 黔陽江北動秋風 망해루 서쪽으로 올 기러기 내려왔네 / 望海樓西來早鴻 돌아가는 배를 타고 동협으로 가지 말라 / 莫上歸舟...
-
끽다거에 대한 생각 둘 2013.01.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다. 구관조 일명 앵무새 음침한 화장실에 무심코 들어깄다가 그가 니하오 하는 바람에 볼일을 보다 큰 일을 치를 뻔 했다. 한때 그의 중국어 실력이 나보다 나은 적도 있었다. 흘 吃 : 말 더듬을 흘 먹을 흘 아쉽게도 대한민국에는 안쓰는 한자이다...
-
sns 신진사대부들의 병신외교 + 감정이 섞인 외교는 지양해야 한다. 2019.07.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한민국의 외교는 조선 사대부들이 아니라 고려의 서희에 가까워야 한다고 믿는다. 우리는 신채호 선생님께서 기르시던 구관조마냥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짹짹거릴 것이 아니라 그 말의 뜻이 무엇인지 되새겨야 한다. 뭐 새대가리같은 신진...
-
[봄볕] 내가 예쁘다고? : 온그림책 08 2022.06.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집 《구관조 씻기기》로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했다. 첫 시집과 두 번째 시집 《희지의 세계》 모두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지금은 고정 팬이 많은 시인이 되었다. 시만 써오던 시인이 처음으로 쓴 그림책 글이 《내가 예쁘다고?》이다. 남자아이가 무심코...
-
외우고만 있을 것인가? <신묘장구대다라니>!! 2007.04.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 두 가지는 같은 맥락이다. 입으로 소리를 낼 줄을 아는 것이 사람이며, 심하게 비유하자면, 앵무새, 구관조도 비슷한 처지라 할 수 있다. 뜻도 모르고 외우기만 하는 행위가. 제법 긴 문장이라 할지라도, 그렇게 외우고 있는 <신묘장구대다라니>에 우리...
-
훈민정음이 만들어지는 원리 25> 2014.08.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앵무새나 구관조도 인간의 말을 한다. 그것을 인간의 말이라고 볼 수 있겠는가? 정신이 없는 말이 무슨 자랑거리가 된다는 말인가? 이렇게 우수하고 훌륭한 말과 문자를 전해주신 조상님들께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이래서 혜례본이 일제의 악랄...
-
빛과 소금 -건강한 반항의식- (도반신부님) 2011.07.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주님 뜻에 순종하며 살아왔는지 한 번 들어보시라고 보채기 시작하였습니다. 첫 번째 영성가가 말하기를, “주님, 저는 빛과 소금처럼 살라는 주님의 말씀이 나를 희생하고 오로지 남을 위해 살라는 말씀이라 생각하고, 제 생각, 제 욕구는 다 누르고 참고...
-
업장을 소멸시키는 수행, / 원영 대사 2019.10.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다는 뜻으로 '죽음의 다른이름'이다. "어떤 방법으로 피하겠느냐?” "신통력으로 피할 방법을 마련하면, 저 무상이라는 귀졸은 우리를 어쩌지 못할 것입니다.” 네 형제는 서로 상의하여 각자가 쓸 방법을 정하였다. 큰 형은 "신통력으로 큰바다 밑으로...
-
옥천암 관룡스님 2020.11.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더욱 더 조심해야한다. 원실이와 가까운 마을에 백만이라는 구관조가 있다. 백만원을 주고 사와서 이름이 백만이다. 나이가 4살...가르쳤다. 안녕하세요, 아빠, 엄마, 고모,.. 지금은 그 말의 뜻을 알고 자신이 감정을 표현하는데에 응용한다. 겨울 어느...
-
황인찬 시인 2021.12.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집 : 『구관조 씻기기』『희지의 세계』 <<황인찬 시인의 대표 시>> 마음/황인찬 너는 멀리 떠나기로 결심했다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곳으로 그러나 주말이 끝나기 전에 돌아올 수 있을 정도로만 먼 곳으로 가서는 제철 음식을 먹기로 했다 초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