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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기록(3)/ 전하는 말] 2023.08.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열심히 놀아준 거 잊으면 서운해ㅐㅑ 후추 친구 하울이 입니다^ 동생 친구네 멍뭉이인데 남자 포메라니안이에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죠?? 후추가 하울이 보고선 왕왕 짖더니 킁킁거리면서 막 다가가는데 하울이는 집 밖에 잘 안 나와서 그런지 겁이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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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점] 27 어느 겨울날 -“부모가 나쁜 거야. 그런 순진한 애한테 괴로움을 주다니.“ 2023.1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같이 놀아주지 않는데도 웃고 있는 여자아이가 마음에 들었다. 요코는 힘차게 걸어갔다. 오늘은 선생님이 여느 때보다 더 엄하게 주의를 주셨다. “언제나 돈을 잊어버리고 오는구나. 숙제는 잊지 않고 잘 해오면서 돈은 어째서 잊어버리는 거야?” 요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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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점] 25. 눈벌레 - ‘행복이나 평화라는 것도 이 눈벌레와 같은 것이구나.’ 2023.11.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린 여자 아이와 놀아본 경험이 없었다. “밖은 추워. 아무튼 안으로 들어가자.” 게이조는 요코의 손을 잡았다. 요코는 기쁜 듯이 깡충깡충 뛰면서 집안으로 들어갔다. ‘요코라면 자기 마음먹기에 따라서 좀더 즐겁게 지낼 수도 있을 것이다.’ 요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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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의 餘恨歌 는 오늘날 어떻게 변했을 까?" (고영근 제공) 2023.10.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요즘 여자들은 남자 못지 않게 자기들 스스로가 남자 이상으로 남자 사냥을 하고 있어 지난 날의 여한가는 존재할 수 없다. 남자들의 상대가 여성이고, 여성의 상대가 남자 이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남성이 더 적극적이라면 오늘날은 남여 공히 적극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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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동반자 5 2023.10.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여주는 것이 좋은데.” “아까도 말했지만 발 쓰는 사람들이 무서운 거야. 그러니까 상대방 발이 이런 식으로 앞에 한 발이 나와 있을 때, 요렇게 살그머니 우편이나 좌편으로 붙어서는 거야. 그럼 팔꿈치로 가격할 장소가 양쪽 관자놀이, 맞아, 여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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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치) 49기 진짜 신나는 하루 2023.10.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생활 몇년이 되었으니 우리 친구들은 이제 알아서 척척!! 어치가 참 고맙습니다. 아지트에 도착해서 신나게 점심을 먹고는 주변 탐색에 나섭니다. 밧줄놀이와 전쟁놀이에 합류한 서희와 수빈이는 곰솔샘에게 맡기고 지아와 어떤 열매가 있는지 길을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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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남자 2023.10.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잊힌 여자>라는 시가 있었던가. 나이 들면서 가장 서러운 점을 하나 꼽으라면 <잊힌 사람>이 아닐까 싶다. 나는 아직도 팔팔한 현역의 삶을 누리고 있기에 완전히 잊힌 남자는 아닐 것이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자연 도태되어 가는 한 늙은 남자일 뿐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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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선 시집 – 혼자 부르는 노래 2023.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동네에서 몇 안 되는 보릿고개를 모르고 사는 중농이셨다. 하지만 시골에선 쌀을 내다 팔기 전엔 현금 을 만지기 어려운 때...잘하는 나를 이리저리 괴롭히며 왕따를 시키고 공부를 못하는 아이들은 무엇인지 내게 거리감을 두고 잘 놀아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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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언어재활사 2023.10.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빠가 놀아주면 좋은 놀이입니다. 왜냐고요? 아빠는 엄마보다 뼈도 더 튼튼하고 힘도 세니까요. 70년대 행복해 보이는 어느 집, 영화 속의 한 장면을 떠올리시면 됩니다. 아빠가 아이를 당신 발등 위에 올려놓고 왈츠에 맞춰 춤추잖아요. 바로 그 놀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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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속의 춘향전 2023.10.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남자가 여자를 사랑하면 째째하게 장미꽃 한 송이 바치고 I love you. 그러는데 우리 하나님은 온 산천을 철쭉으로 진달래로 단풍으로 물들여서 내가 너를 이렇게 사랑하는데 니 마음을 나에게 주지 않겠니? 그렇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도 눈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