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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불살조(殺佛殺祖) 2017.04.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있는 불교’를 만들기 위해서였다는 생각이다. 최근 필자는 또 다른 ‘현대판 살불살조’를 목격하곤 한다. 신흥사 조실 설악무산 스님의 법문에서다. 그의 법문엔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를 비롯해 할리우드의 각본가, 시골 장의사의 염(殮)장이가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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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개혁 이끈 ‘사령관’에서 ‘詩僧’이 된 효림스님의 21세기 ‘불소행찬’ 출간되다 2012.01.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처럼 문재가 부족한 사람이 글을 쓴다”고 너털웃음을 터뜨리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이후 효림 스님은 시인이 되었다. 설악사 무산오현스님으로부터 시를 쓰라는 ‘명령’을 받은 후 시승의 길로 접어들었다. 그전에 이미 몇 권의 수상집을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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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호 / 유심작품상 특별상 수상대표작-----심사평 수상소감 작품론 2010.04.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것 없이 헐벗겨진 영혼을 이끌고 나는 다시 詩의 품으로 돌아왔다. 그런대도 이런 내 詩를 눈여겨보아 주신《유심》의 설악무산 스님 그리고 심사위원들께 고개 숙여 합장한다. ---------------------------------------------------------- <작품론>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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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의 모든 시조8 : 조오현 시인 ♣ 2018.05.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니라 일상 속에서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을 환기하고 있는 듯합니다. 조계종의 큰 별이자 일평생 시조시인으로 사신 설악무산 조오현 스님은 영원 속으로 떠났습니다. 이 땅에 발 딛고 사는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길이 저 멀리 아득히 아스라이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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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중련/ 상반기(27)호-하반기(28)호/ 통도사 서운암/ 2019 2020.04.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말의 절 절은 말의 시 “시 한 편 쓰는 것이 절 한 채 짓는 것보다 낫다”* 스님은 떠나 말 없고 남아 있는 절과 시 *설악 무산 스님이 생전에 시인들에게 하신 말씀. ****** 그리고, 울음/ 유해자 배우지 않았지만 태어날 때 이미 아는 너는 최초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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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을 찢고 나온 금잉어를 그 그물로 다시 가둘 수는 없다 2020.04.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윤리, 도덕 등 기존의 규범으로부터 벗어나 있지 못하다는 뜻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이 ‘금잉어’의 화두에 대해 설악무산 스님은 자신이 역해한『벽암록』(불교시대사) 에서 다음과 같은 주석을 덧붙이고 있다. 물고기가 그물을 찢고 나올 정도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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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시인 이솝 씨의 행방을 찾는 시인 2013.12.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4년 차 기자생활을 하던 중 그는 일생일대의 전환기를 맞게 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본사/신흥사)의 조실이신 설악무산스님(필명 조오현)께서 백담사 중청불사를 준비하시면서 시인을 찾은 것이다. 스님은 그때 백담사에 주석하고 계셨는데 백담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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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과 나 2016.10.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문화제의 일환으로 이승휴문화상 시상식이 삼척시가 주관하는 행사로 있었고, 지인의 동행으로 문학상을 수상하는 설악무산스님의축하하객으로 동참하게 되어 가을의 입문 10월의 향취에 젖는 삼척시를 방문하는 횡재로 2박3일의 가을과 나를 찾았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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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봉, [그물을 찢고 나온 금잉어를 그 그물로 다시 가둘 수는 없다] 2020.04.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윤리, 도덕 등 기존의 규범으로부터 벗어나 있지 못하다는 뜻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이 ‘금잉어’의 화두에 대해 설악무산 스님은 자신이 역해한 『벽암록』(불교시대사)에서 다음과 같은 주석을 덧붙이고 있다. 물고기가 그물을 찢고 나올 정도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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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지난해 309억원 모금…개교 이래 최고액 2014.02.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연일 이어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스님들과 불자들의 기부도 줄을 이었다. 지난해 4월 만해사상실천선양회 이사장 설악 무산스님이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만해마을 건물과 부대시설 일체(감정평가액 105억원 규모)를 기부해 화제를 모았다. 설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