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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방, 나의 세재에서 2021.01.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슴에 울림을 주는 수필을 쓰고 싶어 수필의 집을 쉴 새 없이 허물었다 다시 짓는 작업을 반복하며 정신내면에 생성의 힘을 얻고자 잡목림 같은 책의 숲, 나만의 방, 나의 서재에서 오늘도 하루해를 보낸다. . <2020년 수필오디세이, 겨울호에 발표 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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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흑구문학상/권상연 2021.10.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듣는다. 늑장부린다고 수런거리던 소리들이, 새 잎에 자리를 넘겨준 마음이 빗자루 끝에 걸려 사그락사그락 한다. 권상연_2017년 금샘문학상 당선. 2019년 흑구문학상 금상. 2020년 에세이문학 봄호 등단. 수필집 『이소』 《2021 수필오디세이 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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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a / 김순희 2020.05.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타인에게 어떤 힘을 발휘했을까. 남들은 잘 모르겠지만 그간 내가 내뱉었던 말들이 그들의 기를 많이도 꺾어놓았을 것이다. 이제, 알 것만 같다. 저 우주의 모든 존재들이 F=ma로 꽃을 피우며 존재한다는 것을. F=ma는 우주의 언어다. 『수필오디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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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호시집 - 검은 하늘의 달 2021.06.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대학시절 시벽詩癖이 넘쳐 강의 칠판에 졸작을 늘 발표했던 그 순수지향이 사뭇 떠오른다. 그리고 대학의 동기 동창인 수필오디세이 발행인 겸 주간인 평론가 안성수 교수, 시인 김광렬 선생, 한국현대시인협회 부이사장 겸 시인 정근옥 교장 등 문단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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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추적(類推的) 소재(素材) 통찰 방법 2017.01.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아내의 아름다운 부덕을 등가화 하여 형상화한다. * 참고 도서 : 안성수, 『수필 오디세이1 - 수필시학을 찾아서』, 수필과 비평사, 2015 [예시 작품]------------------------------------------------------------------ □ 수필 ‘무화과’(우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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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프티콘 선물 소동 2022.03.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추는 것 같았다. 나는 벌떡 일어나 춤추는 바코드에 맞춰 ‘아싸’를 외치며 어깨를 으쓱거렸다. ‘후배님 덕분에 신문화 하나를 접수했습니다. 억수로 감사’ 내가 보낸 문자에 후배는 손뼉 치는 ‘이모티콘’으로 응원을 보내왔다. (2022수필오디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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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기억/ 박종희 2021.09.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꽃잎처럼 가벼운 영혼으로 훨훨 날아가셨다. 나를 당신의 조카딸로 기억하면서도 내 눈에 들고 싶어 애쓰던 어머니가 그곳에서는 이제 편안하신지… 매화꽃이 하얀 길을 내는 봄이 오면 어머님 생각에 밤이 더 길어진다. 수필 오디세이 2021 가을 7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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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적 상상력과 미의식의 작동 양상 / 안성수 2009.03.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필 오디세이(12) / 안성수(수필가, 제주대학교 교수) 문학적 상상력과 미의식의 작동 양상 - 수필 창작과정을 중심으로- 1. 문제를 찾아서 모든 문학작품의 창작과 독서가 상상력의 힘을 빌고 있으면서도 그 작동방식과 체계에 대한 연구가 미흡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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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터 / 김창식 2022.06.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피스텔로 이사를 간 것이다. 그런데 참으로 이상한 것은, 전에 살던 동네의 널브러진 쓰레기 더미가 가끔 떠오르고, 악취마저 그다지 싫지 않게 끼쳐오며, 허리 굽은 파지 줍는 할아버지가 나도 모르게 생각난다는 것이다. *수필 오디세이 2021 Winter 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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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사슴이 사는 동굴 / 서정애 - 2020 제주新보 신춘문예 당선작 2020.0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개성 있는 문장력 등은 예술수필이 지녀야 할 핵심 미덕이다. 당선자에게는 축하를, 낙선자에게는 위로를 보낸다. 당선작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비평은 2020년 3월, 수필전문지 『수필오디세이』 창간호에 게재한다. 일독을 권한다. (문학평론가, 안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