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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024 영주신문 신춘문예 당선작 발표 2023.12.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영주신문 2024년 갑진년(甲辰年) 역동적인 신춘문예 수상작 발표 전국 총 1756편 응모…작품 수준 상당히 높아 - 시 부문 당선작(상금 1천만원) ‘극빈’의 김도은(본명 김정미) 수상 올해로 창간 32주년을 맞이해 전 세계적인 환경운동 캠페인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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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편" - 2024 신춘문예(동아일보) '시' 부문 당선작 2024.01.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가 매해 1월1일 한번씩 접하는 (어느 신문 잡지사를 불문하고..) 신춘문예 당선작.. 중편소설, 시, 시조, 희곡, 시나리오, 동화, 문학평론, 영화평론 등~ 그중 '시' 부문 당선작 "왼편"-한백양- ~ 2024년1월1일 아침에 시 한수 읊조리며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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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024 한국NGO신문 신춘문예 시(詩) 공모 심사결과 발표 2024.02.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제8회 한국NGO신문 신춘문예 시(詩)부문 당선작...강기영 시인의 ‘즐거운 등’ 선정 당선작 심사평 “시대가 직면한 문제에...편 작품 응모...“본심에 오른 12명의 시 60편을 놓고 엄격한 심사 끝에 당선작 결정” 심사위원들 “매년마다 응모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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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록체에 대한 기억/이경주<2022년 경남신문 신춘문예 당선작>(감상 홍정식) 2024.02.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신문 신춘문예 당선작>(감상 홍정식) 숲을 떠난 푸른빛의 기억이 갇힌 방으로 들어간다 형광등 불에 달궈진 자갈과 모래알들이 바닥에 깔리어 전갈이 지나는 길을 만들고 있다 마른 바람이 눈에 익거나 때로는 낯선 발자국들을 지우는 한낮에는 미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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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 2024.01.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벽 / 추성은 죽은 새 그 옆에 떨어진 것이 깃털인 줄 알고 잡아본다 알고 보면 컵이지 깨진 컵 이런 일은 종종 있다 새를 파는 이들은 새의 발목을 묶어둔다 날지 않으면 새라고 할 수 없지만 사람들은 모른척 새를 산다고, 연인은 말한다 나는 그냥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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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불교신문 신춘문예 당선작>운주사 천불천탑 / 김준경 2024.01.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https://naver.me/FJixDrZV 2024 불교신문신춘문예 시 당선작- 김준경 운주사 천불천탑 김준경 그 누구도 시키지 않았고 그 누구도 떠밀지 않았다 저마다 한손에 정을, 다른 손에... blog.naver.com 2024 불교신문 신춘문예 당선작 운주사 천불천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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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중부광역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작_ 자물쇠/박찬희 2024.0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결속과 해지누 엎어 치나 매치나 한가지여서 틀림없는 쌍방의 일 자물쇠는 열쇠든 서로에게 맞출 수밖에 옳으니 그르니 해도 꼭 들어맞는 짝은 있게 마련인데 내가 너를 열 수 있을까 시도 때도 없는 옥쇄 앞에서 밤낮 우물쭈물, 나만 속절없이 녹슬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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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 권영하 (시 해설 및 낭송) - 신춘문예 당선작 2024.03.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거미 / 권영하 (시 해설 및 낭송) - https://www.youtube.com/watch?v=TlXjBlYDJ2U ▶ 거미 / 권영하 (시 낭송) - https://www.youtube.com/watch?v=Y8csfGA6f6c 거미 / 권영하 하늘 끝 마천루 정수리에 밧줄을 꽁꽁 묶었다 동아줄 토해내며 낙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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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제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작 2024.01.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해변에서 / 박유빈 눈이 간지러워서 해변으로 갔다 화창한 날씨 눈부신 바다 환한 사람들 수평선만큼 기복 없는 해변의 감정 너무 밝다 해변을 산책하던 나는 반짝이는 모래알 사이에서 보았다 그것은 눈알 실금 없이 깨끗한 눈알 바다에서 떠밀려온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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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농민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작] 2024.01.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상현달을 정독해 주세요 / 박동주(박현숙) 햅쌀을 대야에 가득 담아요 차고 푸른 물을 넘치도록 부으면 햅쌀은 물에서 부족한 잠을 채워요 쌀눈까지 하얗게 불었을 때 당신을 향한 마음이 몸을 풀어요 상현달처럼 떠오르는 마음을 알아차렸다면 속삭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