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택당(澤堂) 이공(李公) 시장 2023.07.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배척을 당하였으니, 나의 도(道)가 이미 애로에 봉착한 것이다. 그러므로 자폐(自廢)하여 나의 뜻을 밝힐 뿐이다.”하였다. 신해년(1611, 광해군3)에 찬성공(贊成公)이 남하(南下)할 때 족숙(族叔) 동악(東岳) 안눌(安訥)이 담양 부사(潭陽府使)로...
-
한강(寒岡) 정 선생(鄭先生) 행장 2023.07.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글의 뜻이 사람을 놀라게 하였다. 7, 8세에 《대학(大學)》과 《논어(論語)》를 배워 이미 대의(大義)에 통달하였다. 신해년(1551,명종6) 봄에 판서공이 별세하였다. 선생은 이 때 나이가 아홉 살이었는데 상례(喪禮)를 집행하여 곡하고 우는 것을 어른과...
-
오성부원군鰲城府院君 이공李公의 행장行狀 2023.07.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恩義)를 온전히 할 것을 주장한 사람들을 공격하였다. 그러자 공이 두 차례 차자를 올려 사직하였으나 윤허하지 않았다. 신해년 여름에는 정인홍이 차자를 올려 문원공(文元公) 이언적(李彦迪)과 문순공(文純公) 이황(李滉) 두 선정(先正)을 문묘(文廟)에...
-
묘표墓表 2023.07.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비답을 받지 못하였다. 민 문정공(閔文貞公) 유중(維重)이 선생의 손을 잡고 깊이 경탄하면서 눈물을 흘리기까지 하였다. 신해년(1671)에 의정공의 상을 당하였다. 선생이 일찍부터 우암ㆍ동춘(同春) 두 선생 문하에 유학(遊學)했었는데, 이때에 이르러...
-
정약용선생묘(丁若鏞先生墓) 2023.06.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노닐면서 서교(西敎)의 교리를 듣고 서교의 서적을 보았다. 정미년(정조11, 1787) 이후 4~5년 동안 자못 마음을 기울렸는데, 신해년(정조15, 1791) 이래로 국가의 금령이 엄하여 마침내 생각을 아주 끊어버렸다. 을묘년(정조19, 1795) 여름에 중국의 소주...
-
정약용선생묘(丁若鏞先生墓) 답사(2023.6.23) 2023.06.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노닐면서 서교(西敎)의 교리를 듣고 서교의 서적을 보았다. 정미년(정조11, 1787) 이후 4~5년 동안 자못 마음을 기울렸는데, 신해년(정조15, 1791) 이래로 국가의 금령이 엄하여 마침내 생각을 아주 끊어버렸다. 을묘년(정조19, 1795) 여름에 중국의 소주...
-
극락 간 사람들 2023.07.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람들 가운데 뛰어났다. 어려서부터 글과 칼을 좋아하였고, 더욱이 병법에 관한 책에 능하였다. 홍치 4년(성종 22년, 1491) 신해년 5월에 여진족(野人)이 북녘을 쳐들어와 진鎭 장수를 죽였다. 성종 대왕이 허종에게 명하여 군사 2만을 거느리고...
-
극락 간 사람들 2023.06.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 다 함께 여래의 바른 깨달음에 이르게 하고 참된 선풍을 되찾아 말세 운을 붙들어 세울 것을 생각하였다. 그리하여 신해년(1431) 가을 영남 희양산 봉암사에 들어가 거듭 무너진 절을 다시 지었다. 스님이 다시 미묘하고 원숙한 지혜로 세상의 모습을...
-
신해년 해인사 동결제 법어 2012.06.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신해년 해인사 동결제 법어 柱杖三下云 衆流歸海 同一味 주장자를 세 번 치시고 말씀하시기를, 모든 물이 바다로 들어가면 오직 한 맛입니다. 참선하고 도 배움은 무엇을 구함인가. 만 가지 반연을 쓸어버리고 마음이라고 하는 것까지 잊어버리면 산하대지...
-
대순진리회 - 『고전 에세이』 2023.06.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寄齋雜記)』05에 각각 유관과 한계희 이야기가 실려 있다. 유관은 문화 유씨로 자는 경부(敬夫), 호는 하정(夏亭)이며, 공민왕 신해년(1371) 문과에 급제했다. 그는 기국이 큰데다 청렴결백하였고 총명하여 가르치고 훈계하는 일에 조금도 게으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