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전집001】영원히 처량하기보다 일시 적막하라 2023.05.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棲守道德者 寂寞一時 서수도덕자 적막일시 依阿權勢者 凄凉萬古 의아권세자 처량만고 達人觀物外之物 思身後之身 달인관물외지물 사신후지신 寧受一時之寂寞 영수일시지적막 毋取萬古之凄凉 무취만고지처량 인간의 도리를 지키면서 사는 사람은 한 때 적막...
-
적막이 오는 순서 - 조승래 시집 / 동학사 2023.06.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일상의 중력에 대하여 흑백사진을 보며 습성에 대하여 동병상련 푸른 시간으로의 초대 우리들의 임계점 선창 길의 역사 적막이 오는 순서 · · [중략] · · 05 눈꽃 열차를 타면 안다 흙으로부터의 제왕학帝王學 후반부에는 살아있는 나날을 위하여 오래...
-
김남권 시집/적막한 저녁/밥북 2023.02.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적막한 저녁김남권 시집 책소개 흔한 일상과 추억을 깊은 시적 성찰로 공감하게 하는 김남권 시인의 2023년 새 시집이다. 70여 편의 시를 4부로 나누어 싣고 밥북 기획시선 제35권으로 나왔다. 시집의 시편들은 일상과 추억을 특유의 감성과 사유로 해석...
-
적막한 바닷가/ 송수권 2023.04.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적막한 바닷가 송수권 더러는 비워 놓고 살 일이다 하루에 한 번씩 저 뻘밭이 갯물을 비우듯이 더러는 그리워하며 살 일이다 하루에 한 번씩 저 뻘밭이 밀물을 쳐 보내듯이 갈밭머리 해 어스름녘 마른 물꼬를 치려는지 돌아갈 줄 모르는 한 마리 해오라기...
-
적막 2023.08.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
적막하다 / 생의 찬미 2023.02.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적막한 광야를 달리던 둘의 치열한 길 막막하였을까 더이상 갈 곳도 없고 더이상 이룰 것도 없는 하늘만 허락한 사랑 다시 세상에 오더라도 다시 같은 선택할 수 있을까
-
적막이 누워있는 오후 2023.06.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적막이 누워있는 오후 조성례 한낮이 마당에 누워있다 나는 자꾸 고요를 접어서 날린다 햇살에 눌려있는 꽃잎들이 함께 날아간다 잠자리 한 마리 긴 꼬리를 끌며 날아오더니 스스로 자리를 비어 주고 간다 그 빈자리에 내가 가만히 앉는다 그 빈자리에 또...
-
[제63회시낭송회] 적막 속에서-신재연 2023.05.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적막 속에서 신재연 잠자리 날개가 허공을 비비며 날아온다. 깨어 있음과 잠의 사이를 날으며 조심스럽게 눈썹 위에 앉는다. 이따금 간지럼 피우은 바람결에 알 듯 말 듯 피는 노을 꽃 이승도 저승도 아닌 곳에 물살이 인다. 창포 잎 깔아 놓은 호수에...
-
적막이 누워있는 오후/조성례 2023.06.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적막이 누워있는 오후/조성례- 한낮이 마당에 누워있다 나는 자꾸 고요를 접어서 날린다 햇살에 눌려있는 꽃잎들이 함께 날아간다 잠자리 한 마리 긴 꼬리를 끌며 날아오더니 스스로 자리를 비어 주고 간다 그 빈자리에 내가 가만히 앉는다 그 빈자리에...
-
적막이 누워있는 오후/조성례 2023.05.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적막이 누워있는 오후/조성례- 한낮이 마당에 누워있다 나는 자꾸 고요를 접어서 날린다 햇살에 눌려있는 꽃잎들이 함께 날아간다 잠자리 한 마리 긴 꼬리를 끌며 날아오더니 스스로 자리를 비어 주고 간다 그 빈자리에 내가 가만히 앉는다 그 빈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