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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형을 잠실 공동묘지에 묻고 2021.10.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준 단 한분의 매형인데 이렇게 허무하게 가시다니 내 마음이 부서집니다.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눈물이 납니다. 그 후 누나는 아이들을 데리고 큰 매형 따라 이동면으로 내려 가셨고 나는 청주 도립병원에서 일 하는 작은 형에게로 내려 왔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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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이 널 데려오라신다. 2018.09.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가 청주 도립병원에서 작은 형에게 빌붙어 있어서 형에게 미안 하기도 합니다. 내가 일을 해야하는데 누가 소개해 주기에는 내 스스로 일 하기가 어렵습니다.병원에서는 북에서 온 피난민들이 여러명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간호실 바로 옆은 식당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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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월급이 3000환이 더 오르다. 2018.07.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나도 학교를 다니고 싶은 것입니다. 나의 작은 형은 전에 죽은 큰 형과 싸우고 집을 나갔는데 청주 도립병원에서 심부름을 하며 (소사 라고 함) 청주 야간 고업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중입니다. 나는 형이 무척 보고 싶습니다. 다음 토여일, 나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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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이 너를 데려오라시는구나 2012.06.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작은 형이 일 하는 청주도립병원은 무척 큽니다. 2층의 앞 본관 건물 안에는 간호학교가 있고,뒤에는 긴 복도를 통헤 제1병동 제2병동이 있고,중안 옆에는 식당이 잇고 맞은 편에는 인체의 모든 장기들이 병에 담겨 봐관한 창고가 있는데, 멋 모르고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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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나 하고 성당에 가자, 왜? 2022.01.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청주 도립병원의 식당 아주머니들은 그 많은 환자들을 위해 하루에 3번 식사를 만들어 줍니다. 점심에는 우유에 쌀을 넣고 끓여 우유죽을 쑤어 주는데 맛있습니다. 도대체 미국에서는 소들이 얼마나 많기에 그 많은 우유가루 푸대를 만들어 우리나라 곳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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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떠나다 2009.01.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 후 누나는 용인으로 다시 돌아 갔고 나는 내가 자란 청주로 왔습니다. 나에게 큰 형은 죽었지만 둘째 형이 있는데 청주 도립병원에서 소사(심부름)일을 하고 있으며 밤에는 야간 학교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혼자병원에서 일하며 병실 하나를 사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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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in Photos(3/22) 시간나는대로 올릴께요... 2004.03.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전 당 관계자들과 함께 대전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를 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탄핵 철회 옳지 않다" 21일 청주시 충북도립노인병원을 방문한 박근혜 의원이 탄핵 철회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다 투기단속반 다시 등장 지난해 '10.29 부동산종합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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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신부님이 너를 데려오라시는 구나 2017.11.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청주 도립병원 제4호실에는 북한에서 넘어오신 아주 잘생긴 45세쯤 보이는 남자가 입원해 있는데, 그 앞을 지날때면 송장 썩는 냄새가 진동합니다. 그는 의사라고 합니다. 그에게는 16살 먹은 딸이 하나 있는데 아버지 병 간호를 합니다. 그런데 그 처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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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글쎄 똥구녁이 없어요 2021.04.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져왔으니 자그만치 시오리 거리다. 갓난아기를 솜이불로 감싸고 산모와 같이 실고 조치원으로 냅다 달려가서 청주 병원. 그때는 도립병원밖에 없으니 ~~ 무사히 수술을 시키고 조카는 아무 탈 없이무럭무럭 잘 자랐다. 초등학교부터 할머니 고모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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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부님이 널 데려오라신다. 2021.06.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1954년의 청주도립병원에는 북한에서 넘어온 중년 남자들이 몇명이 있습니다. 중간에는 간호원실이 있고 그옆에는 식당이 있는데 아침 저녁에는 밥을 해 주지만 점심에는 우유죽을 쑤어 줍니다. 식당 옆에는 공터가 있어서 일이 끝난 아주머니들과 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