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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꿈이 뭐야?" 2015.02.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빨리 나와달라”고 민규에게 말했다. 다음날 민규는 엄마에게 돌아왔다. 10월10일은 민규의 생일이었다. 엄마는 평택 서호추모공원에 잠들어 있는 민규를 찾아가 새 휴대전화를 생일선물로 줬다. (한겨레신문 | 그림 박재동 화백) 우리는 낙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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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할머니 90회 생신축하 - 2010년 8월 19일(덕산) 2010.08.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외할머니(유영선 권사님) 90회 생신축하를 위해 가족 친지들이 모여 예배드리고, 식사나누며 교제를 하였다. 오전에 평택 서호추모공원 아버지 모신 곳에 들렀다. 점심식사 장소로 이동 중에.. 까불이 삼총사 예산 수덕사에 있는 산촌식당 감사예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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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된다. (루 쉰) 2015.04.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떻게 때려요.” 동수는 지난해 5월6일 학생증이 든 지갑과 휴대전화를 주머니에 넣은 채로 돌아왔다. 지금은 경기 평택 서호추모공원에 잠들어 있다. (한겨레신문 | 그림 박재동 화백) 사탄은 야훼 앞에서 물러 나오는 길로 곧 욥을 쳐 발바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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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슬플 때는 슬픈 쪽으로 핸들을 꺽어야 넘어지지 않습니다 2015.04.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운동신경이 좋았던 인호가 살아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마치 잠든 것 같은 모습으로 나온 인호는 지금은 경기 평택 서호추모공원에 있다. 엄마는 인호가 사준 시계를 늘 차고 다닌다. (한겨레신문 | 그림 박재동 화백) 나의 하느님, 나의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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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알고 자기를 알아가는 길 2015.03.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경미와 고운이의 장례식은 고려대 안산병원 영안실 201호와 202호에서 한날(4월26일) 치러졌다. 둘은 지금 경기 평택 서호추모공원에 함께 있다. (한겨레신문 | 그림 박재동 화백) 반가워라, 기쁜 소식을 안고 산등성이를 달려오는 저 발길이여. 평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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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땅을 밟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땅의 사람들의 몫입니다 2015.03.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엄마는 대희에게 애타게 전화를 했지만, 대희는 받지 못했다. 이틀 뒤 엄마, 아빠의 품에 돌아온 대희는 지금 경기 평택 서호추모공원에 잠들어 있다. (한겨레신문 | 그림 박재동 화백) 야훼는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어라. 푸른 풀밭에 누워 놀게 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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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위한 시간, 나의 일자리 찾기 2015.02.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영상에서 딸의 마지막 모습을 확인했다. 윤희는 전화 통화를 하며 캐리어를 끌고 배를 타러 가고 있었다. 지금은 경기 평택 서호추모공원에 잠들어 있다. 엄마는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해 여기저기 서명을 받으러 다니다가 어깨가 안 좋아져 석달 전 수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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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희생자 26명의 신발이 있습니다 2015.03.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4월22일 함께 물 밖으로 나왔다. 장례식도 고대안산병원에서 4월26일 같은 날 치렀다. 고운이와 경미는 지금 경기 평택 서호추모공원에 함께 잠들어 있다. (한겨레신문 | 그림 박재동 화백) 나는 듣나니, 야훼께서 무슨 말씀 하셨는가? 하느님께서 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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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세상읽기 2015.01.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했지만 끝내 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었다. 경빈이는 그날 밤 사고 현장 근처 바다 위에서 발견됐다. 지금은 경기 평택 서호추모공원에 친구들과 함께 잠들어 있다. (한겨레신문 | 그림 박재동 화백) 만일 우리가 어둠 속에서 살아가면서 하느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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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아직 끝나지 않은 싸움 2015.02.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22일 세월호 희생자 가운데 107번째로 가족 품에 돌아왔다. 24일은 수경이의 생일이다. 엄마는 딸이 잠들어 있는 경기 평택 서호추모공원을 찾을 생각이다. (한겨레신문 | 그림 박재동 화백) 우리가 미쳤다면 그것은 하느님을 위해서 미친 것이고 우리가...